지난 12월 7일 서울시는 집합건물 개선 방안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집합건물을 아파트와 달리 비(非) 의무대상으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해관계자의 입장에 따라 분쟁 및 갈등이 비일비재하게 생긴다. 특히, 공용부분 관리, 관리단 운영, 관리비 부당요구 등이 심하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4일 개정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었고,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화 등을 위해 집합건물의 관리인 선임 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전유부분이 150개 이상인 집합건물의 관리인은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받도록 입법예고 되었다.
하지만 임의적 회계감사 대상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 150개 미만이면서 위 의무대상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거나, 직전 회계연도를 포함해 3년 이상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았으면서 ‘직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구분소유자로부터 징수한 관리비 1억 원 이상’이거나 ‘직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적립되어 있는 수선적립금 1억 원 이상’인 건물로 규정되어 다양한 집합건물에 대한 관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체계화된 빌라 관리 시스템으로 임대인과 입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빌라 관리 서비스 플랫폼 ‘라빌J’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기업 제임스네이션에서 만든 ‘라빌J’는 빌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와 달리 최근의 빌라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옵션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지만, 개인이 관리하는 빌라의 특성상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문제와 다양한 하자?보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상주하는 관리인이 부재인 경우가 많거나, 주먹구구식의 관리, 관리비 청구로 임대인과 입주민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작된 ‘라빌J’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임대인과 입주민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주거 공간을 만들고, 주거의 의미를 넘어 빌라의 건물 가치 상승을 창출하는데 목표한다.

구체적으로 라빌J는 입주민들의 임대료 관리 및 다양한 민원응대, 누수, 결로, 단열 등의 주택 보수와 인테리어 서비스로 임대인과 입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되어 큰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빌J의 서비스를 이용한 한 입주민은 “겨울철이면 빌라의 경우 결로, 단열에 문제가 많아 불만이 많았지만, 라빌J에서 실시간으로 문제 진단부터 처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라빌J 관계자는 “빌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 및 중개, 인테리어, 하자보수, 주택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라빌J는 높은 수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차별된 집합건물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라빌J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