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단지 일원에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총 925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HDC현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분양 세대수는 84㎡A 177가구, 84㎡A1 199가구, 84㎡B 206가구, 101㎡ 237가구, 116㎡ 106가구 등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세대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시내 외 다양한 멀티교통망도 구축돼 있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세대 4베이·5베이,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아이파크는 크게 4가지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제어시스템 및 편의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원패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동현관 자동출입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 주차가능 유무 확인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365일 지켜주는 특화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입구에 입주민 차량 번호판 인식 방식의 차량통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을 통제해 안전을 강화한다.
입주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높여주는 친환경 시스템도 적용된다. 놀이터에 설치된 미세먼지 상태 표시등의 색상변화를 통해,기상청 데이터와 연동한 공기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 주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윌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디밍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에서 낭비되는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올인원스위치를 통해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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