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15 17:39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 정세균 총리 예방…업계 현안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사진 왼쪽)와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가 15일 업계 현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감정평가법인)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하나감정평가법인은 양길수 대표이사가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해 감정평가 수수료 현실화 등 업계와 관련된 정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나감정평가법인에 따르면 정 총리와 양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타개하는데 감정평가사의 역할 확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서로 공감했다.
양 대표는 정 총리에게 국민의 조세 부담과 긴밀하게 연관된 토지·주택가격 공시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부동산 담보 대출시 금융권의 무분별한 자체감정으로 인한 부작용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양 대표는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금융권과 감정평가사들의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10년 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감정평가 기본수수료의 현실화 등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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