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07 11:21

삼성생명·삼성화재 임원인사…연차무관 우수인력 발탁(종합)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기하영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7일 각각 최인철, 이두열 부사장을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연차와 무관하게 우수 인력을 발탁해 조직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켰다.
1964년생인 최 부사장은 1997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한 후 2014년에는 삼성전자 기획팀 상무를 역임했다. 이어 2018년 삼성생명 기획팀장과 고객지원실장을 거치면서 보험 전문성을 키워왔다.
또 김선 자산프로젝트파이낸싱(PF)운용팀장과 박민규 FC영업2본부장, 오화종 인사팀장을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11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전무 이상 고위임원은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신임 임원은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전문성을 고려,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도 같은 날 이 부사장을 포함해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모두 1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사장은 1964년 생으로 1989년에 삼성화재에 입사, 강서사업부장과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CPC(Customer Product Channel)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면서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전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를 조만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그룹이 지난 주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금융계열사 (삼성생명ㆍ화재ㆍ카드ㆍ증권) 사장단 인사도 이번 주중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거둔 만큼 대부분 유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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