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1.26 08:54

스타벅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 100만잔 판매 돌파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25일만에 100만잔 판매되며 역대 스타벅스 비(非)커피 음료 중 최단기간에 100만잔이 판매된 음료로 기록됐다.
2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소개된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 초반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이 늘어나는 판매 추이를 보이며 티 베이스 음료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캐모마일 릴렉서는 역대 티 베이스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자몽 허니 블랙 티’ 보다 두 달이나 빠르게 100만 잔 판매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또 지난 한 주 동안에는 캐모마일 릴렉서가 자몽 허니 블랙 티의 일 평균 판매량을 추월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를 활용해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들었던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캐모마일 티에 리치와 레몬주스를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로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티에 과일주스 등을 가미해 전통적인 티 음료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 한해 출시된 신규 음료의 60%를 비커피 음료로 선보인 바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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