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 한진·차의대 서창옥·울산의대 김민선 교수,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11월 2일, 미해결 임상과제에 대한 혁신적 해법 제안하며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 업적 시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0회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 수상자가 12일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진 교수, 임상의학상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서창옥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민선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로 의과학자 총 49명을 발굴했으며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 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초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