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생산 초격차 전략" 에스티팜, 제2의 생산기지 확보로 세계 1위 목표
연간 최대 7t 규모 올리고 생산 가능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 기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위탁생산개발(CDMO) 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 등 각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제2올리고동 신축은 에스티팜의 초격차 전략의 일환으로서 초기 투자 1100억원을 계획했다. 제2올리고동을 완공하고 두 차례 증설을 모두 마치면 생산 규모는 약14mol(2.3~7t)까지 늘어나 올리고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2 올리고동은 cGMP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반월 캠퍼스 부지에 연면적 약 3300평(1만900㎡, 높이 60m, 7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부터 5층까지는 규모별(Large, Middle, Small scale)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되고, 6층부터 7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