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님, 기회는 평등했습니까? 과정은 공정했습니까? 결과는 정의로웠습니까?"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주요 일간지에 조국 후보자 장관직 임명 비판 광고
"문재인 대통령님, 돈없고 빽 없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게 정의입니까?" "문재인 대통령님, 기회는 평등했습니까? 과정은 공정했습니까? 결과는 정의로웠습니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부정에 대한 비판을 담은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회장은 해당 광고에서 “의학논문은 방학숙제가 아니다. 조국 후보자 딸 사태는 국민 누가 봐도 너무나 명백한 개구멍을 통한 전형적인 입시 부정행위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고 했다. 임 회장은 “부모가 두 사람 모두 서울대 나온 교수에 재산이 적어도 50억원이 넘는 사람들의 자녀는 방학 때 2주 인턴하고 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가는데 도움이 되는 논문에 저자로 등록됐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유급을 해도 할머니가 학교에 찾아가 병원장에게 그림을 선물한 후에, 극히 저조한 성적과 경제적으로 유복한데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았다"라며 "이런 것이 대통령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