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10명 중 3명은 원격의료 반대→찬성 입장 선회 가능성, 무엇이 필요할까
법적 분쟁에 따른 해법 제시, 원격의료 효과 대규모 검증,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수가 보상 등 주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사들 10명 중 9명은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3분의 1은 정부가 의료계의 원격의료 반대 이유를 개선한다면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가 원격의료를 우려하는 이유는 오진에 따른 법적 책임소재 문제, 원격의료 효과 검증 미흡, 대형병원 쏠림과 일차의료기관 도산 등에 있었다. 10일 경상남도의사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전체 응답자는 423명이었으며 원격의료 적극 반대 61.9%, 대체로 반대 27.4%으로 반대 의견이 89.3%(382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찬성 의견은 9.5%(40명)에 그쳤다. 원격의료를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원격의료가 국민 편의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47.5%로 가장 많았다. 원격의료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원격의료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답변이 55.8%로 가장 많았다. ‘진료결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