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아이메드, AI 안저영상 판독 '뷰노메드 펀더스' 도입
"수초내 안저 영상 기반 12가지 소견 판독…주요 망막질환 조기 발견 기대"
GC녹십자아이메드는 강남·강북 의원(1·2호점)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건강검진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저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등으로 구성된 안저를 촬영하는 검사로 3대 실명원인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의 안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단 2초만에 환자의 안저 영상을 분석해 실명원인질환 등 12가지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높은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해당 제품에 적용된 안저영상 판독 기술은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