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기술 어디까지…27개 언어 자동 통역되고 심장박동수 확인, 넘어질 때 가족들에게 알람
스타키보청기, 인공지능과 통합 센서 탑재한 보청기 신제품 '리비오 AI'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청기를 착용하면 27개 언어가 자동으로 통역된다. 음성메모를 통해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걸음수, 심장박동수 등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넘어지면 가족들에게 알람을 전달해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질이나 소리 크기 등도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스타키보청기 미국 본사인 스타키 히어링 테크놀로지는 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청기 신제품 '리비오 AI(Livio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비오 AI는 난청인의 다양한 요구와 4차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반영해 세계최초로 인공지능 기능과 통합센서틀 갖춘 제품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스타키 히어링 테크놀로지 Achin Bhowmik 기술총괄 부사장은 “AI 혁신 기술을 보청기에 적용했다. 일반 보청기와는 다르다. 마치 스마트폰과 일반폰과의 차이와 같다”라며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