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7시간 근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급"
권미혁 의원 "사회복지사 최저임금 실현 및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월 평균 법정근로시간인 174시간보다 평균 34시간을 더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시급한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인 '사람이 먼저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의 취지에 따라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의 개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설명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민주주의와복지국가연구회는 11일 '문재인 정부,좋은 일자리 만들기 대토론회-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 하락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시간은 월 평균 법정근로시간 174시간보다 34시간 많은 207시간이며, 야간근로는 6시간, 주말에는 12시간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는 근로기준법 제59조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에 대한 특례규정에 따라 주 12시간을 초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