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08:32

젊은 의사들이 내놓은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대면 진료 기본∙1차의료기관 중심"

비대면진료연구회 25일 의료윤리학회서 공개...'환자 안전'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 의무도 대거 담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젊은 의사들로 구성된 비대면진료연구회가 25일 한양의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의료윤리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만든 최초의 가이드라인이란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실제 미국, 일본 등에선 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비대면 진료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든 반면, 국내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비대면 진료 중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 외에는 별다른 지침이 없는 실정이었다. 가이드라인은 대면 진료가 기본이며, 비대면 진료는 보완∙보조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간 간과돼 온 환자 안전∙의료전달체계 측면의 이슈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비대면 진료 시 대상별 의무와 관련해서는 환자∙의사∙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 중 최근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플랫폼 업체들이 지켜야할 사안이 가장 많았다. 대면진료가 ‘기본’…”플랫폼

2022.11.1907:59

늘어나는 '치매' 환자, 원격의료로 조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격의료학회, 디지털 바이오마커∙디지털치료제 역할 '기대감'...치매원격의료, 사업성은 수가∙사용성 등 이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고령화로 향후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격의료가 치매의 조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서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원격의료학회 ‘원격치매 심포지엄’에서는 치매와 관련해, 원격의료가 가진 장점과 사업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치매 조기 진단...'디지털치료제' 치매 치료 새로운 대안 연자로 나선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선정 교수는 치매원격의료와 관련한 스마트기술 중 첫 번째로 치매 디지털 바이오마커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오마커는 질병의 진행상황이나 치료방법에 대한 약물 반응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통상 임상시험 시에 약물의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해 임상시험 조기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쓰이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임상이 어려워지면서 원격임상 과정에서 디지털기기들에서 나오는 디지털 바이오마커들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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