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복귀 움직임…복지부도 "전공의 복귀 위해 다양한 방안 검토 중"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의대생에 이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직 전공의들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보건복지부 정호원 대변인은 복지부 정례 백브리핑에서 사직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담당 실국에서 검토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수련병원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복귀 시기 및 조건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전협 비대위는 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복귀와 관련한 공식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때는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도 있다는 예측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실질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조치인 전공의 입영 연기와 전문의 추가 시험 등의 방안에 대해 복지부도 검토하 2025.07.17
이진숙 후보자 해명·사과에도 '자진사퇴' 비판 계속…의료계도 "소통·신뢰 어려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학계, 의료계 전방위에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제자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총장 재직 당시 권위적 리더십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이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표절을 밝힌 범학계 국민검증단에서 지적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카피킬러는 신뢰할 수 없다’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충남대가 외부 전문가와 검증한 본인의 논문 약 100편은 모두 표절률 10% 미만이라고 해명했다. 제자 논문을 본인이 제1저자로 둔갑시켰다는 연구 윤리 문제와 관련해해서도 이 후보자는 "이공계 특성상 실험 설계와 지도교수의 기여도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해명 직후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5.07.17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야당 맹공세...논문 표절·자녀 유학 의혹에 "송구하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 유학 등 주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반박했고, 자녀 유학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증인, 자료 제출 문제로 여야 공방…연구윤리 검증위원장 증인 채택, 자녀 유학비 관련 자료 논란 이날 인사청문회는 시작에 앞서 야당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로 인해 다소 지연됐다. 국민의힘 김대식 위원은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7항은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가 거점 국립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연구 표절 의혹이 집중됐던 시기의 자료는 제외하고 최근 자료만 제출했다. 이러한 태도는 국민의 알 2025.07.16
한국 유아 밤잠, 선진국보다 매일 74분이상 짧고 산모 불면증 시달려
최근 성신여자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은 호주 모나시(Monash)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미국, 호주의 산모와 유아의 수면 패턴에 대한 다국적 연구 발표했다. 연구팀은 6, 12, 24개월의 유아를 자녀로 둔 한국, 미국, 호주 어머니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 유아들은 모든 시점에서 미국 유아에 비해 밤 수면시간이 짧고 잠 드는 데 더 오래 걸렸다. 호주 유아와 비교했을 때도 12개월 및 24개월 시점에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서구 국가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국가 유아들의 수면 시간이 더 짧고 취침시간이 더 늦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이러한 현상이 과열된 학업 경쟁으로 인한 바쁜 학원 일정이 주된 원인으로 조명되기도 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국가 유아들의 짧은 수면 시간은 학창 시절보다 훨씬 이른 돌 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유아들은 돌 무렵 2025.07.16
전공의 복귀 움직임 본격화…복귀 요구안 정부·시민단체와 협상은 '난항'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면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에 이어, 전공의들 역시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기에 맞춰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전공의들이 그간 요구해 온 의료개혁 재검토와 군입대 전공의·입영대기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에 대해서는 시민사회의 ‘특혜’ 비판이 있는 만큼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만나 복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복귀 일정과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대전협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요구안의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 당시 전공의들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료개혁 재검토, 군입대 전공의·입영대기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요구안이 모두 받아들여지기에는 현실적인 벽 2025.07.16
박주민 복지위원장 "의대생 복귀, 의료 정상화 첫걸음…특혜적 유연화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최근 의대생들의 전면 복귀 결정을 두고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세우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의대생 복귀는 다행'이라며 교육 당국의 후속조치를 주문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의료계, 학계, 학생 등 약 50차례에 걸쳐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의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깨진 신뢰로 인해 의료계와 대화조차 어려웠고, 국민은 의료공백의 고통을 견뎌야 했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막혀있던 대화가 열렸고, 대통령도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방안을 직접 언급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의대 교수들과 학장들이 교육 정상화를 위해 직접 수업에 나설 뜻을 밝혔고, 의대생들 역시 "교육의 총량과 질을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복귀 결정을 2025.07.16
의대교수협 "대전협 비대위 소통 노력, 신뢰 회복 위한 진심 어린 행보" 지지 표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최근 소통 행보에 대해 "무너진 의료시스템을 재건하는 첫 걸음"이라며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보냈다. 15일 의대교수협은 지난 12일 대전협 비대위가 의대교수협과의 간담회에 이어, 14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복귀와 의료계 정상화를 위한 논의에 나선 데 대해 지지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향후 전공의 복귀 및 제도 개선 논의에 힘을 실었다. 의대교수협은 "대전협 비대위의 이런 행보는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무너져버린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을 재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대 교수들은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수련의 연속성을 보장하여 양질의 전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현장의 협력을 약속했다. 의대교수협은 특히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 부족이 필수의료 붕괴의 원인임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협 2025.07.15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AI 3대 강국 실현·R&D 생태계 복원이 핵심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AI 3대 강국 도약의 실현을 위해 AI 생태계 구축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 AI연구원장 출신인 그는 "지금 세계는 첨단 과학기술과 AI가 열어가는 문명사적 대전환의 분기점에 놓여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변화함으로써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배 후보자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 AI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첫 번째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역량 결집을 집중 추진을 약속했다. 배 후보자는 AI를 "모든 산업에 융합 가능한 게임체인저"라고 규정하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 첨단 GPU 확보 등 AI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민간에서도 AI 인프라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2025.07.14
이재명 정부, 신임 질병관리청장에 임승관 임명…감염병 대응 리더십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사로, 감염내과 전문의 임승관 전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을 신임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하며 14일 공식 취임했다. 임 청장은 감염병 임상 및 공공보건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방역 체계 전반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 언남고를 졸업한 임 청장은 아주대학교 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아주대병원에서 감염내과 조교수 및 감염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며 감염병 임상 분야에 전문성을 쌓았다. 2018년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역임하며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역량을 쌓았다. 당시 안성병원을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정비하며 지역 의료체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했고,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하며 감염병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임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을 맡아 현장 중심의 방역을 주도했다.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던 위기 국면에서 안성 2025.07.14
의대생 복귀 움직임 속 '학사 유연화' 가능성 열리나?…교육부 "딱 잘라 말하기 어려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사 일정 유연화’ 가능성에 대해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4일 교육부 차영아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생이 모두 수업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는데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교육부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말로 의대생들의 복귀 기한을 정한 뒤, 더 이상의 학사 일정 유연화는 ‘없다’고 못을 박은 바 있다. 하지만 새 정부 들어 의대생 복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교육부도 입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교육부의 학사 유연화 절대 불가 지침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업 불참으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중 유급 처리가 된 학생은 지난달 말 기준 8.5%에 불과한 상황이다. 37개 대학이 아직 유급 처분을 확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종전과 달라진 교육부 분위기에 대해 차 부대변인은 “학사 유연화 여부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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