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의정 갈등 해소·의료 개혁에 무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공식 임명됐다. 정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의정갈등 해소와 의료 개혁 추진에 방점을 두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일찍이 유력한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민추천제를 통해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의사협외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에서도 환영하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현 의정갈등 해결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진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적임자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앞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 장관은 본인이 질병관리청장 재직 시절 배우자가 손소독제·마스크 관련 기업 주식을 대량 매입해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의 농지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으며 위기를 겪었다. 이 2025.07.22
"비만·복부 비만 따라 암 위험 달라진다"
비만 관련 지표인 체질량지수와 허리 둘레에 따른 암 발생 위험이 암종에 따라 다를 뿐만 아니라 같은 암종이라도 성별로 나뉘고, 여성은 폐경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보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김성혜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Cancer Communications, IF=24.9)’ 최근호에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와 암 발병 위험 사이의 비선형적인 관계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사람 약 398만 명(남성 약 220만, 여성 약 178만)을 평균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담겼다. 이번 연구에서는 남성, 폐경 전 여성, 폐경 후 여성으로 각각 구분하여, 성별과 폐경 상태에 따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와 같은 비만 지표와 암 발생 위험 사이의 비선형적인 관계(특정 구간에서 암 발생 위험이 더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양상) 2025.07.22
복지부 "전공의 요구 반영해 수련환경 개선…수련협의체 가동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안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련환경 개선 및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반영해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논의기구로 '수련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예고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꾸릴 수련협의체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기구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등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중심으로 2025.07.21
교육부 "의대생 복귀 방안 조만간 발표"…의총협·KAMC 논의 중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안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21일 교육부 구연희 대변인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학장단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와의 논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KAMC는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 계획이며,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이 모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도 오는 24일 회의를 통해 복귀 방안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시점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학장단 회의나 의총협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를 재차 적용해 원칙을 훼손했다는 지적에 2025.07.2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끝에 '낙마'…의정갈등 해소 '첫 단추' 실패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 자녀 유학 등 연이은 의혹과 정치권·의료계의 비판 여론 속에 결국 지명 철회 수순을 밟으며 낙마했다. 이로써 2학기 의대생 복귀 등 산적한 과제를 앞두고 있는 교육부 컨트롤타워는 한동안 공백 상태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고심 끝에 지난 20일 이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대통령실이 이 후보자를 낙마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제자 논문 표절과 자녀의 불법 유학 의혹이다. 이 후보는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실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시민사회와 의료계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해왔던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낙마는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와 전공의 모집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정책 추진의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강행한 의대 증원 정책으로 교육 현장을 떠 2025.07.21
정은경 후보자 "지역·필수의료 의사 부족…증원 공감하지만 규모는 추계위서 결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우리나라 지역·필수의료 의사 수가 부족하다며 의대 증원의 필요성에는 동의했지만, 증원 규모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우리나라 의사 수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 정 후보자는 "의사 수를 단순히 양적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특정 지역이나 과목에서 의사가 부족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보다 과학적인 추계를 통해 전체적인 수급을 논의해야 한다. 분포의 측면에서는 현재 많은 부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자는 우리나라 의사 수 적정성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서면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의대 증원 방향성에 동의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공공의대를 세우려면 의대 증원을 해야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이 후보자 2025.07.18
정은경 후보자 "의료개혁 공론화위 검토 중…수련협의체 마련해 전공의 9월 복귀 준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복지부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전공의들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수련협의체를 구성해 수련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의대 증원 해결과 향후 전공의 복귀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의 문제점을 묻는 데 대해 "구조적인 개혁을 하고 중장기 개편방안에서 과학적 추계를 기반으로 한 인력정책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의정갈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신뢰가 깨진 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국민·환자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서 2025.07.18
이재명 정부 보건의료 공약 실현, '건보 재정' 핵심…정은경 후보자 "국고지원‧지출 효율화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상당한 건강보험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후보자가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았던 건보 재정 국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가운데,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실현을 위해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확보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건강보험의 중장기 지속 가능성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은 물론 기획재정부, 국회예산정책처 할 것 없이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을 했다. 재정 수지 적자가 올해부터 바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현 정부는 간병비 급여화를 중점에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금 조달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간병비 급여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에 연간 2조 이상으로 최대 15조까지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2025.07.18
국내 연구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간암 예측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호수, 이민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에서 간 세포암의 새로운 위험 예측 모델: 다국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A novel risk prediction model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in MASLD: A multinational, multicenter cohort study)’를 소화기내과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인용지수 IF=12.0)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5개 기관 및 미국과 유럽, 아시아 15개 기관에서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2025.07.18
삼성서울병원 손명희 교수, 美의료정보관리협회 이사 선임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IT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하여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개인 회원과 500개 이상의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다. HIMSS 이사회(Board of Directors)는 의료정보 분야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전 세계 산업계, 병원, 정부, 학계 등에서 선발된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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