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택우 남아 있는 상태선 국면 전환 어려워"…의협 김택우 회장 탄핵안 나왔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에 대한 탄핵안(불신임)이 발의됐다. 연평균 668명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협 집행부에 대한 의료계 내부 불신이 커지는 모양새다. 탄핵안이 발의되면 최종 의결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자들의 직무 집행이 정지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최상림 의협 대의원은 김택우 회장과 박명하 상근부회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해 대의원들의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다. 회장에 대한 불신임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 4분의 1이상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성립한다. 즉 대의원 80명의 동의가 필수다. 오는 28일 예정된 임시대의원총회 전에 불신임 동의서가 모이면 탄핵안과 비대위 구성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림 대의원은 이날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의료계는 절박하다. 그러나 김택우 집행부는 전혀 우리의 절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절실함도 없다"며 "지금은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 의협 2026.02.23
'비대위 임총' 확정되며 복잡해진 김택우 회장 속내…비대위 설치 가능성 얼마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김택우 회장의 속내도 복잡해졌다. 비대위 설치 여부에 따라 김 회장이 회무 주도권을 잃고 최악의 상황엔 향후 의협 회장으로서 리더십 자체를 상실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일각에선 이번 비대위 설치가 김택우 집행부에게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비대위가 만들어지면 의협 집행부의 회무 능력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례로 비대위는 의대증원 문제에 국한된 회무와 예산 권한을 갖게 되지만, 외부적으론 의협 비대위원장이 새로 선출되면 사실상 의료계 대표라는 상징성이 의협 회장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옮겨가는 사례가 많았다. 즉 비대위로 인해 의협 회장의 대표성 자체가 상실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또한 이번 정부의 의대증원 결정에서 파생된 의학교육 실사나 교육 정상화를 위한 여러 정책 논의 등 협의할 내용이 2026.02.23
김희열 前 부천성모병원장,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서 진료 시작
심장내과 김희열 교수(前 부천성모병원장)가 오는 3월부터 인천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시술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심혈관 중재 전문의다. 특히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과 65세 이상 고령 심혈관질환 환자의 맞춤 치료에 주력해왔다. 그는 연간 1000례 이상의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을 시행해 온 숙련된 시술자로,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K-CTO Club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초대회장, 대한심장학회 평의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전반(협심증, 심근경색)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 ▲65세 이상 고령 및 다질환 환자의 맞춤형 심혈관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심장 2026.02.23
의협 김택우 회장 대신할 비대위 만들어지나?…대의원회, 오는 28일 비대위 임총 개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을 논의하기 위한 임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임총 부의 안건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된 긴급현안 보고 및 대처방안,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된 비상대책위 위원회 설치의 건 두 가지다. 앞서 운영위는 21일에도 임총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임총이 필요하다'는 다수 여론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22일 오전부터 의료계 리더들 사이에서 여러 항의가 빗발치면서 이날 오후 다시 긴급 운영위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의대증원 비대위 임총이 열리는 주된 이유는 의대증원 정책의 당사자들이 이번 연평균 668명의 증원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은식 부회 2026.02.22
"김택우 회장 재신임 여부 물어야"…의협 운영위 회의서 연달아 '임총 필요' 의견 나왔지만 결론 못내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에 대한 의료계 내부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향후 김택우 회장이 책임감 있게 회무를 이끌어가기 위해선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재신임 여부 등을 물어 내부 갈등을 풀고 지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임총 신중론' 역시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라 대의원회는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1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이날 오후 진행된 의협 운영위원회 회의에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나 회장 재신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앞선 지난 11일 운영위 회의에서 임총 관련 언급이 한 차례도 없었던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11일 당시 운영위 회의에 참석한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은식 부회장은 운영위 회의 분위기를 비판하며 "무능한 줄 알면 물러날 줄 알아야 함에도 뻔뻔하게 자리 보전에 매달리는 김택우 회장과 집행부는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2026.02.21
김택우 회장 "의대증원 책임, 집행부 총사퇴 고려했지만 엄중한 시기 리더십 부재가 더 문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0일 의사 회원들에게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정에 대해 사과하며 "책임을 지고 집행부 총사퇴 등 방안을 고려해왔다"고 밝혔다. 다만 김 회장은 집행부 공백이 현재 진행되는 보건의료정책 논의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책임을 피하거나 멈추지 않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협은 이날 오후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에 대한 대회원 서신'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또한 의협은 "협회는 추계위·보정심 전 과정에 참여해 정원 증원 규모를 축소시키는 한편 증원분 전원에 지역의사제를 적용하고 대학별 상한을 확보하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그럼에도 부족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자신의 인생을 걸고 싸워 온 전공의·의대생 여러분께 선배로서 미안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협 제43대 집행부는 거취에 대해 거듭 고심 2026.02.20
서울아산병원, 고위험 산모·태아 생명 지키며 '월 분만 300건' 달성
국내 처음으로 심장이 몸 밖에 나와 있는 ‘심장이소증’을 안고 태어난 서린이, 심장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한 복잡 선천성심장병을 가진 이준이, 국내 최소 체중으로 태어난 288g의 건우와 302g 사랑이…. 그동안 생존 확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던 작은 생명들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헌신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체 분만 환자 중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자궁 내 성장제한 등 고위험 임신과 태아기형 비중이 60%에 달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분만 329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분만 병원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치료하면서도, 신생아과 등 유관 진료과와 함께 체계적인 고난도 진료 시스템을 상시 가동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갈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잇따른 위기 상황에서도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태아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왔다. 그 결과, 월 평균 200건의 분만을 꾸준히 시행하며 국 2026.02.20
[단독] "내 자문 내용과 다른데?"…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거부 위해 대학병원 교수 자문 왜곡·변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실손보험사가 적절한 진료에 따른 수술과 입원이 이뤄졌다는 의료 자문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의료 자문의 소견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20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A보험사는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위해 입원한 B환자의 보험금 지급 청구를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A보험사는 대학병원 교수인 C자문의에게 의료 자문을 의뢰했고 자문의는 적절한 진료와 수술, 입원이 이뤄졌다고 회신했다. C교수는 자문 회신을 통해 "환자는 명확한 임상 증상과 함께 양측 대복재정맥과 우측 소복재정맥에서 0.5초 이상의 역류가 확인돼 근본적인 수술의 적응증을 충족했다"고 수술이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B환자의 입원은 오직 하지정맥류 근본치료술을 위한 것으로 당일 입원·퇴원하는 낮 병동 입원료가 적용됐다. 레이저 정맥폐쇄술과 같은 혈관 내 시술은 통상적으로 당일 수술과 당일 퇴원하는 낮 병동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입원 기간 중 수술 직후 발생한 2026.02.20
[단독] 김효찬 의대협 회장 단독후보 "정부 의대증원 발표, 과정도 결과도 잘못…수용 어렵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우리는 왜 피해자가 됐고, 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가." 제24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김효찬 회장 단독 후보(전남의대 본과 3학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가 과정이 잘못됐다는 점에서 결과 역시 수용하기 어렵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의정갈등 당시 무너진 신뢰관계가 미처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의학교육의 당사자인 의대교수, 의대생 등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증원 결정을 강행한 만큼, 증원 규모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다. 이런 맥락에서 김효찬 후보는 정부와 의료계 사이 의정갈등이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 의료계 내부에서의 관계도 신뢰가 깨진 상태다. 특히 의사와 환자간의 관계에서도 신뢰가 무너지면서 필수진료 과정에서 소송이 증가하는 등 사법리스크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문제가 봉합되지 않고 재차 의대증원 규모가 발표됐다. 증원 2026.02.19
"전공의 임총 결과 의협이 대승적 수용해야"…전남 최운창 회장, 집행부 철저한 반성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 내부 성토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의대증원 정책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이 임시대의원총회를 여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들의 뜻을 그대로 수용하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의협은 전일(12일) 16개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는데, 이날 '의협 김택우 회장이 전공의들의 임총 결과를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는 안건이 제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증원 정책 당사자인 의대교수와 전공의들이 이번 연평균 668명 증원 규모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의협과도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만큼 의협이 당사자들의 입장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취지다.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은식 부회장은 11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과정에서 운영위원 직책을 반납하며 "무능한 줄 알면 물러날 줄 알아야 함에도 뻔뻔하게 자리 보전에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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