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 YTN라디오 김혜민PD 제3회 임세원상 수상자로 선정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은 YTN라디오 김혜민PD를 제3회 임세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은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혜민 피디는 임세원 교수가 바란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를 널리 알린 언론인으로, 고인을 기억하고 애도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 바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혜민 PD는 2019년부터 세 차례 임세원교수의 추모콘서트를 제작, 진행했으며 2022년 '의사자 임세원 추모 다큐멘터리' 2부작을 제작해 임세원 교수의 삶과 의로운 죽음을 꾸준히 조명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이달의 PD상,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PD대상 작품상을 받은바 있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임세원 교수의 아들 임정섭 씨가 직접 참여해 아버지의 삶과 죽음을 조명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동료와 환자들을 만나 아버지가 꿈꾸는 세상을 담았고 특히 그동안 보지 못한 아버지의 마지막이 담긴 CC 2023.04.29
이필수 의협회장, 무기한 단식투쟁 돌입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하며, 2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농성장 안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악법으로 인해 보건의료 붕괴위기의 절박함을 담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간의 상생과 화합을 저해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며 “이 악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돼 참으로 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도 단식투쟁에 동참했다. 강 회장은 “약소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의료계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간호법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키는 행위에 매우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우리의 단식 투쟁을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대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투쟁의지를 강력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식투쟁 첫 날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 2023.04.28
칼로스메디칼, 2023 산업기술혁신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
칼로스메디칼의 '다중센서를 탑재한 고혈압치료용 혈관중재 신장 신경 차단 최소침습 의료기기기술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기술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술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여 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5조6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칼로스메디칼은 첨단제조기술기반 중재의료기기 기술 개발 사업 과제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위탁개발제조기업(CDMO)간 협업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 제조 역량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의 중재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칼로스메디칼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의 정부지원은 5년간 총 46억7000만원 규모다. 센서전문기업 엠엔텍이 CDMO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엠엔텍의 미세전기기계시스템(MEMS: Micro Elec 2023.04.28
산부인과의사회, 5월 9일 국무회의서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간호법안과 의료인 면허박탈법(면허취소법)의 국회 통과에 분노하며 5월 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간호법안이 시행되면 최선의 진료를 위한 보건 의료시스템이 붕괴 위기를 가속화한다"라며 "의사 없이 행해지는 간호는 의료의 질과 효율성은 추락하고, 업무범위 갈등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간호법 제정 이후에는 의사법,한의사법. 간호조무사법, 물리치료사법, 임상병리사법 다 따로 만들어야 한다. 서로 간의 직능 갈등만 양산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인 면허박탈법(면허취소법)은 현재 모든 범죄로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행정 기본법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1년에 제정된 행정기본법에 따르면 면허 결격 사유는 최소한인 동시에 대상이 되는 자격 조건에 대해서만 하도록 했으며, 해당 자격과 실 2023.04.28
간호법·면허박탈법 본회의 통과에 의료계 거센 반발...대통령 거부권 요청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의사면허 취소법이 통과하자 의료계가 일제히 반대 의견을 촉구하며 두 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이날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의결에 따른 입장’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 폐기를 위한 대통령 재의요구권이 의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의원회는 “국회가 정부와 여당 그리고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반대와 중재안 수용 요구를 무시하고 간호법을 본회의에 일방적으로 상정, 가결 처리해 의료 직역 간의 갈등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라며 "의료에서 간호를 분리해 분열시킴으로써 국민 건강에 대한 해악이 불가피해졌다”고 했다. 대의원회는 “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간호법이 불러올 사회적인 파장에 대한 경고를 도외시한 채 특정 직역을 편들어 특례법 제정을 추진했다. 그러면서 간호법이 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강화를 위한 민생법안이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다. 2023.04.28
카카오벤처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포인트, 선별 진단이나 치료의 '가치 입증'
카카오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의료 인공지능(AI)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중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카카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의료인공지능' 편을 마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사, 미디어가 한 곳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①의사들이 외면하는 의료 AI…“수가보다 사용성 확보가 우선” ②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포인트, 선별 진단이나 치료의 '가치 입증' ③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AI회사들...치매 환자 선별하고 응급환자 질환 예측하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투자를 결정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 해당 제품으로 환자가 보다 건강해지는 '가치'를 잘 입증했는지가 관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내과 전문의)와 정주연 선임심사역(산부인과 전문의)은 26일 서울 강남구 루닛 2023.04.27
의원협회 "한의사 초음파 급여화 협의하겠다는 강중구 심평원장 강력 규탄"
대한의원협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 초음파 급여화를 협의하겠다는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의사들의 초음파 검사에 대한 판단을 질문하자, 강중구 원장은 “판결이 그렇게 나와서 급여화와 관련된 것을 앞으로 협의해야 되지 않나 절차를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의원협회는 "이는 대법원 파기환송심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행위규정, 신의료기술평가, 급여화를 위한 경제성 평가 등을 모두 무시한 무식한 발언"이라며 "더욱이 한의사 초음파로 인한 의학적 폐해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의사 출신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 기기 사용을 무면허 의료 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며 파기환송을 했다. 의원협회는 "이는 한의사 초음파 사용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한 것이 아니며 단지 ‘불법이 아니다’라는 취지 2023.04.27
동그라미재단, 2023 '혁신 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모집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은 오는 6월30일까지 2023년도 ‘혁신 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철수 출연자가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설립한 동그라미재단의 ‘혁신 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은 국내 소재의 대학교, 연구소, 단체, 중소기업 및 해당기관 소속 연구자, 개발자 등이 지원대상이다. 국적불문 지원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국내 소재 단체 소속의 연구자, 개발자가 개인으로 지원도 가능하다. 2023년도에는 기존 분야에 AI분야가 추가돼 환경, 에너지, 보건, 사이버보안, AI 5개 분야에서 해당 분야 기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인류 난제를 해결할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기관 혹은 단체, 연구자 및 개발자를 모집한다. 최종 공모에 선정된 과제에는 연 최대 4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동그라미재단은 각 분야별 전문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연말 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목표를 달성한 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2차년도 지원 확정 2023.04.26
고대 안암병원, 몽골 인터메드병원과 진료상담회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13일부터 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터메드(Intermed hospital)에서 몽골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70여 명의 몽골 환자가 참여한 이번 진료회는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참석해 안암병원에서 치료받은 몽골 환자들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한국으로 치료를 고려 중인 몽골 환자들의 진료를 인터메드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진행했다. 진료회에 앞선 개막식에서는 야니암토그톡(Ya.Nyamtogtokh) 인터메드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진료센터 직원들을 환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는 "오랜만에 몽골을 방문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저에게 수술받은 몽골 환자분들을 몽골 현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몽골 인터메드병원은 10년 넘게 형제와 같은 2023.04.26
EMR 선택 조건 제품·회사 안정성이 최우선...클라우드EMR 도입 의향 '긍정적'
메디게이트뉴스 의사들의 의원급 EMR 설문조사 EMR(전자의무기록)은 정확한 시장데이터가 없고 업체들의 고객수를 바탕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업체들의 고객수 합산이 전체 의료기관수를 훨씬 웃돌 정도로 정확한 시장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없다. 이에 메디게이트뉴스는 올해 초 현재 개원의 또는 의원급 의료기관 봉직의로 근무하는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030명을 상대로 의사들의 의원급 EMR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건의료정보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전국 의원수는 3만 4958개다. 의료기관들은 건강보험 청구를 할 때 OCS(처방전달시스템)를 이용해 건강보험 청구액을 건강보험심평원에 청구해야 하고, 의원들은 대부분 OCS 기능이 있는 형태의 EMR을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①의원급 EMR 인지도, 유비케어·비트컴·이지스 순...스타트업 메디블록·세나클도 관심 ②EMR 선택 조건 제품·회사 안정성이 최우선...클라우드EMR 도입 의향 '긍정적' EMR 선택조건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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