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코리아, '옥사이리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7월부터 비급여 사용
박스터 코리아는 26일 회사의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되어 오는 7월부터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옥사이리스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적용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 간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내독소(Endotoxin) 및 사이토카인(염증매개체, Cytokine) 제거를 위한 치료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기존 기술과 비교한 임상 결과가 있고 사용 목적이 특정된 경우와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유예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은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옥사이리스의 안전성, 유효성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옥사이리 2023.06.27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선임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 8대 새 집행부를 구성했으며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유형준 제 8대 신임회장은 7인의 전 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의 활동과 헌신,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면서 "젊은 회원의 영입과 꾸준한 창작모임을 통하여 의사수필가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신임회장은 "아주 빼어난 글을 ‘至文’ 이라 칭한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안에서 회원간의 친목도모, 수필창작을 통하여 진료실, 강의실, 세상에서 멋진 효험을 발동하게 할 至文을 지어가자"라고 덧붙였다. 유형준 신임회장은 1992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후 한림의대 교수 및 대한 당뇨병 학회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박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씨엠 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함춘 문예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23.06.26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 1+1 친구초대 이벤트 진행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자사의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오름차트' 홈페이지에서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친구초대 이벤트는 의사가 의사에게 오름차트를 소개하는 초대장을 보내면 초대자와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최대 25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면허증을 소지한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름차트에 회원 가입한 의사는 모두 초대자가 될 수 있고, 초대 숫자에 제한이 없어 소개 횟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피초대자 혜택은 1인당 한 번으로 제한된다. 이벤트 혜택은 오름차트로 초대받은 친구가 오름차트 내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백화점 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나아가 체험 미션을 완료한 친구가 자신의 병원에 오름차트를 도입하면 오름차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20만원 상당)을 한 번 더 제공받는다.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 관계자는 "오름차트는 지인을 추천하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2023.06.26
휴레이포지티브, 일본 건강보험 청구 사전점검 솔루션 시장 진출한다
휴레이포지티브가 인수한 일본 DX케어가 올해 7월부터 고베 커넥트센터를 시작으로 건강보험 청구 사전점검 솔루션 ‘체크아이DX’를 설치,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 휴레이포지티브에 따르면 DX케어가 일본 의료·요양 서비스 대표 기업이자 8000개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니치이학관의 커넥트센터 솔루션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2020년에 설립된 DX케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청구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한 기업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2021년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인수했으며, 휴레이포지티브가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일본시장 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체크아이DX'는 건강보험 청구 심사업무를 자동화하고 체계적인 점검 룰을 제공하는 사전 심사 청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들은 청구 오류를 줄이고 잘못된 청구로 비롯된 청구비용 삭감 등의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2023.06.26
루닛, AI 영상분석 솔루션 '일본 보험급여' 대상 공식 인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CXR-AID는 흉부 엑스레이 내 비정상 소견을 검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지난 2021년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식약청(PM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건강보험급여 제도는 CT 및 MRI 촬영 등에 대한 수가 항목인 '영상진단관리 가산3' 항목을 통해 일정한 시설요건을 갖춘 병원에서 안전기준에 따라 AI 영상진단 소프트웨어의 적절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가산 수가를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영상의학회 JRS(Japan Radiological Society)는 최근 영상진단관리 가산3 항목의 대상이 되는 AI 소프트웨어를 지정하며, CXR-AID를 포함한 17개 AI 솔루션을 공식 인증했다. 이에 따라 일정한 시설요건을 갖춘 일본 2023.06.26
삼성메디슨,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서 AI 진단 보조 기능의 임상 유용성 소개
삼성메디슨이 25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WCFM, World Congress of Fetal Medicine)'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을 활용해 태아 성장 평가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인 HERA W10과 V8을 전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보조 기능들을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HERA W10의 3D 모드에서 제공하는 엠브이 플로우(MV-Flow)기능은 의료진이 미세 혈류 유무와 저속 혈류량을 입체적으로 관찰하며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AI 진단 보조기능들은 의료진의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대비 57% 증가한 27인치 OLED 모니터는 완벽에 가까운 블랙 컬러 표현으로 명암비와 해상도가 향상, 초음파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제공한다. 8주 내의 태아 심장과 뇌뿐만 아니라 태아 2~ 2023.06.26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이대목동병원 사건 이후 소아청소년과 몰락 재연될 것"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과 대한소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3일 대구 소아 사망사건 피의자로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이 피의자로 조사받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대구북부경찰서를 항의 방문했다. [관련기사='응급실 뺑뺑이'에 전공의가 희생양?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환자 수용거부' 혐의로 경찰조사] 지난 5월 대구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해 당시 환자를 받지 못했던 5개 병원들에 대해 복지부 감사를 거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이와는 별개로 초기 경찰에 신고접수, 사망에 이르러 경찰의 인지수사가 시작됐다. 현재 응급의학 전공의 2명과 전문의들이 과실치사가 아닌 응급의료법 위반혐의로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 과밀화에 따른 인프라의 부족, 이송단계에서 의사 소통의 부족, 환자전원시스템의 부재와 같은 시스템의 문제임에도 마치 사망의 원인이 개인의사 특히 전공의 때문인 것처럼 수사가 진행이 되는 것임이라고 지적했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이송거부의 2023.06.24
아그네스메디컬, '코리아더마 2023' 전시회 참가
고주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그네스메디컬이 23일~2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더마 2023(KOREADERM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더마는 아시아 최고의 피부과 심포지엄으로 미용 피부과의 치료 성과와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창립 이래 80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해 85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됐다. 아그네스메디컬은 이번 코리아더마 2023에 참가해 대표장비인 더블타이트(DoubleTite)와 아그네스(AGNES)를 선보일 예정이며, 더블타이트의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25일 JUBLIA ROOM에서 청담 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안건영 원장이 '고주파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는 전주 순수피부과 신나라 원장이 'DoubleTite (3D needle RF + Injector) : Single Procedure, Multiple Effects!'라 2023.06.24
로슈진단, 심장 및 중환자 치료 진단의학분야 최신 지견 공유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2일 ‘심장 및 중환자 치료 바이오마커’를 주제로 VOD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VOD 심포지엄인만큼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7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사일 교수(울산의대), 윤여민 교수(건국의대), 강희정 교수(한림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의대), 김하늬 교수(고려의대), 석혜리 교수(고려의대)가 연자를 맡아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세션은 심부전 환자의 관리에 NT-proBNP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제2형 당뇨 환자의 심부전 위험 관리에 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트로포닌 T(hsTn)의 특성을 바탕으로 특히 응급실에서 연속 측정 시의 유용성이 공유됐다. 최근 ESC 가이드라인에서 언급된 심근경색 진단 1시간, 2시간 알고리즘의 실질적 적용을 2023.06.24
메디웨일, '만성 콩팥병 챌린지'서 망막 이용한 AI 진단 솔루션으로 우승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스페인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혁신 허브인 웨이라(Wayra)와 협업해 주관한 '만성 콩팥병 챌린지'에서 메디웨일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혁신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스페인 인구의 15%가 앓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기술의 사용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하는 가치 제안, 의료와 삶의 질 개선 가능성,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 심사단에 의해 평가됐다. 메디웨일뿐만 아니라 리너라이즈(Renalyse), 헬시.io(Healthy.io), 젠디우스(Gendius) 등 스타트업을 포함 총 17개 사가 주목할 만한 제안으로 최종 심사에 오른 가운데, 메디웨일이 1등을 차지했다. 메디웨일은 비침습적 망막 스캔을 통해 미래 질환의 발생 위험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닥터눈 콩팥 위험평가(Reti-CKD)’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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