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온 탄핵안...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부회장 불신임·의협 비대위 구성 임총 발의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제주대의원)이 9일 여당·정부와의 합의문에 서명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협상 실무책임자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 안건 등 5가지 안건을 담은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발의한다고 밝혔다. 발의문에 따르면 다섯가지는 ▲첫째, 정관 제2조, 제20조 ①항의 6 및 제20조의2 ①항 2 에 의거 임원(회장) 불신임의 건 ▲둘째, 정관 제2조, 정관 제20조 ①항의 6 및 제20조의2 ①항 2에 의거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의 건 ▲셋째, 정관 제2조, 정관 제20조 ①항의 6 및 제20조의2 ①항 2에 의거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불신임의 건 ▲넷째,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26조에 의거 의료정책4대악저지를 위한 의사 투쟁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다섯째,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26조 ➁항,➃항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2020.09.09
병의협 비대위 "의협 대의원회, 조속히 임시총회 열어 현 의협 집행부 탄핵시켜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병의협 비대위)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대의원회는 조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현 의협 집행부를 탄핵 시키고 각 시도의사회는 지역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의대생-전공의-봉직의-개원의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쟁체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병의협 비대위는 "의대생, 전공의, 전임의로 구성된 젊은의사 비대위가 이끌어오던 파업 투쟁은 최대집 의협 회장의 날치기 합의 서명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다. 최대집 회장은 투쟁 기간 동안 줄곧 이해할 수 없는 자율적인 투쟁을 강조하고 지역의사회와의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말로만 투쟁을 외치고 행동으로는 투쟁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투쟁에 미온적인 행동을 보인 이유가 파업 투쟁을 지속할 뜻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전공의, 전임의들이 고발되자 자신을 먼저 감옥으로 보내라고 소리쳤던 최대집 회장의 행동은 모두 거짓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병의협 2020.09.09
대전협 신비대위도 9일 오전 7시 병원 복귀 결정, 19일만에 전공의 파업 마무리
대한전공의협의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오전 7시에 업무 복귀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전공의 파업이 19일만에 마무리된다. 대전협 비대위는 8일 오후 7시부터 5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권을 행사한 105개 수련병원 단위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업무 복귀의 1단계 단체 행동이 93표 (88.5%)였다. 강경한 파업 유지는 11표(10.5%), 무효는 1표(1%)였다. 전공의들은 현재로선 단체행동에 대한 명분이 없다는 의견을 내세워 복귀를 결정했다. 빅5병원과 서울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이미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결정에 따라 8일 오전 7시에 진료현장에 복귀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다만 단체행동이 끝난 것은 아니며, 의대생에 대한 구제책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 파업 1단계 하강 업무복귀라는 상황 속에서 본과 4학년을 비롯한 후배들이 많이 2020.09.09
"수면무호흡증, 입에 끼는 구강내 장치치료 효과 입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 중 하나인 '구강내 장치치료'가 심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아시아 최초로 보고됐다. 수면 시 입안에 착용해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도록 해서 기도를 넓혀주는 '구강내 장치치료'는 경증 폐쇄성수면무호흡 환자는 물론 중등도와 심한 환자에게도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수면 중 양압기 착용이 불편해 적응이 어려웠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변정익, 보철과 안수진 교수팀은 국내 3개 대학병원 수면센터와 함께 '중등도 이상의 심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구강내 장치치료' 효과 입증 연구를 진행했다.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구강내 장치치료 후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구강내 장치치료는 중등도 이상의 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면무호흡 증상 완화는 물론 깊은 수면 양, 수면의 질 및 불면 증상까지 호전시키는 것 2020.09.08
GE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GE코리아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Stay Strong(스테이 스토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로고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GE 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산을 막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GE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필두로 국내에 코로나 19 저지를 위해 의료진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E코리아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당시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안동의료원에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초음파, 환자감시장치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GE코리아 전 직원들의 개인 방역 증진을 위해 무료 독감백신 2020.09.08
서울성모병원-메디컬아이피, 의료기기 검증 해부학모델 개발 MOU 체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와 메디컬아이피가 최근 의료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 및 첨단 3D 프린팅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한 '3D 프린팅 해부학 모델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검증에 쓰일 3D 프린팅 해부학 모델을 공동 개발해 신사업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해부실습용 사체(카데바, Cadaver)를 대체함으로써 의료기기 검증 과정의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경추, 요추 등 근골격계 수술용 의료기기의 사용적합성 검증에 사용될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존 의료기기 검증에 카데바가 사용됨에 따라 윤리적, 비용적 문제가 크게 발생했으나 이를 3D프린팅 해부학 모델로 대체해 검증 절차의 경제성과 효율성 향상, 윤리적 부문까지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첨단 의료기기 2020.09.08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 산하기관 국민 호감도 1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중 국민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위탁집행형 6개 준정부기관들에 대한 국민 호감도를 분석하고 이를 발표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순호감도가 44.75%로 6개 준정부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는 데이터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2월24일~8월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6곳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진흥원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K-방역세미나, 바이오코리아 등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보건산업체는 물론 글로벌 관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2020.09.08
신임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강도태 기획조정실장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된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또한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신임 청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최전선을 맡아왔다. 강도태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고려대 무역학과와 행시 35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국민 및 의료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 관련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상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 2020.09.08
서울시 "집단감염 사무실 문손잡이·에어컨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서울시 조사결과 공용시설의 문 손잡이와 에어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표면 소독과 환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서울 강동구 콜센터 직원 1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된 이후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라며 "7일 추가 확진자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22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1명, 음성 105명,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콜센터 근무자의 가족 확진자가 근무한 강동구 소재 어린이집에 대해 접촉자를 포함해 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긴급 방역 및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는 집단감염 감염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사무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환경검체 15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한 건은 강동구 콜센터 8층 사무실 문 손잡 2020.09.08
셀바스 AI 음성 기술, 홈 IoT 시장으로 확대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이 현대오토에버의 다양한 홈 IoT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스홈(Voice-Home)'을 통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상용화되며 향후 '홈 IoT 통합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보이스홈에 적용 된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은 세대 보일러 온도와 지역 미세먼지 상태 확인, 음성 알람 기능, 조명 및 난방, 에어컨 등 빌트인 기기의 서비스 알림 제어 기능과 함께 외출 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외출 모드' 설정에 따른 조명, 빌트인 에어컨, 대기 전력차단용 콘센트 제어, 가스 밸브 차단 등 진행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TTS: Text To Speech) 'Selvy TTS'는 보이스홈 적용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문자정보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사람의 음성으로 바꾸어 들려주는 기술이다. 회회사측에 따르면 Selvy TTS 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음성합성 기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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