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34곳 인력 천차만별...강진·목포시의료원 의사 충원율 60%에 불과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34개 지방의료원 의사·간호사 인력 현황에 따르면 평균 근속은 의사 5년 1개월, 간호사 9년으로 조사됐고 평균 이직률은 의사 24%, 간호사가 19%였으며 평균 충원율은 의사 97%, 간호사 83%로 나타났다. 지방의료원 의사의 평균 근속은 강진의료원 1년, 진안군의료원 2년 7개월, 삼척의료원 2년 8개월, 포항·제주·서귀포 의료원 3년으로 짧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9년 1개월, 부산의료원 8년 6개월, 대구·원주·남원·김천 의료원이 8년으로 길었다. 간호사의 평균 근속도 강진의료원이 2년으로 가장 짧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15년으로 가장 길었다. 충원율은 의사의 경우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이 60%로 저조했고 부산·원주·강릉· 속초 삼척·영월·군산 의료원은 의사 정원이 모두 채워졌으며,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포천병원은 정원보다 많은 의사를 충원한 것 2020.10.05
전공의들이 바라보는 의대생 국시 문제, 의정협의체 1안건 vs 범투위 투쟁 안건으로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주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 토론회 ①"전공의들, 의협회무 감시하겠다" 전공의 대의원수 25석 이상 vs 최대집 회장 24시간 보좌 ②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하고 전공의법 개정으로 수련비용 지원 ③전공의들이 바라보는 의대생 국시 문제, 의정협의체 1안건 vs 범투위 투쟁 안건으로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본과4학년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시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전공의 파업이 마무리됐다. 그렇다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들은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기호 1번 김진현 후보는 의정협의체 첫 번째 안건으로 의대생 국시 응시 문제 해결부터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한재민 후보는 범투위 회의를 통해 의대생 국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투쟁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김진현 후보, 의정협의체 1안건으로 의대생 국시 문제 해결 기호 1번 김진현 후보는 “의료계의 후배인 의대생 2020.10.05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하고 전공의법 개정으로 수련비용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주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 토론회 ①"전공의들, 의협회무 감시하겠다" 전공의 대의원수 25석 이상 vs 최대집 회장 24시간 보좌 ②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하고 전공의법 개정으로 수련비용 지원 ③전공의들이 바라보는 의대생 국시 문제, 의정협의체 1안건 vs 범투위 투쟁 안건으로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출마한 두 후보자들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기호 2번 한재민 후보는 전공의들이 피교육생보다 근로자로 인식되는 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을 강조했다. 기호 1번 김진현 후보는 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수련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재민 후보, 전공의 처우 개선에 수련병원별 노조 설립 필요 기호 2번 한재민 후보는 근로자 신분의 전공의들이 정작 근무 시간과 급여에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2020.10.05
"전공의들, 의협 회무 감시 나서겠다" 전공의 대의원수 25석 이상 vs 최대집 회장 24시간 보좌
메디게이트뉴스 주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 토론회 ①"전공의들, 의협회무 감시하겠다" 전공의 대의원수 25석 이상 vs 최대집 회장 24시간 보좌 ②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하고 전공의법 개정으로 수련비용 지원 ③전공의들이 바라보는 의대생 국시 문제, 의정협의체 1안건 vs 범투위 투쟁 안건으로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들은 9월 2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협 집행부 탄핵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모두 부결된 데 대해 전공의와 젊은의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후보자들은 새 대전협 집행부가 꾸려지는 대로 의협에서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일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열린 제24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1번 김진현 후보는 의협 대의원에 전공의 대의원 수를 25석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한재민 후보는 임기가 7개월 남짓 2020.10.05
"독감 필수접종 6일~7일쯤 재개 예정...문제 없던 700만도즈부터 의료기관에 서둘러 공급해야"
인플루엔자(독감) 필수예방접종 재개가 6일에서 7일쯤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상온노출로 문제가 됐던 신성약품이 다시 배송에 나서고 품질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백신을 재유통할 예정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독감 백신에 대한 기피를 막기 위해 문제가 없던 나머지 700만도즈의 백신을 서둘러 의료기관에 배송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로 문제가 발생한 신성약품 독감 백신의 안정성 검사가 완료되는 6일경, 늦어도 10월 7일에는 독감예방접종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 의원에 따르면 현재 백신검사 사항중 14일이 소요되는 무균검사만 남아있는 상황이며 나머지 검사에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질병청도 백신 국가 계약 물량 1260만도즈 중 나머지 700만도즈에 대한 배송 점검에 들어갔다. 질병청은 시간상의 이유로 유통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신 2020.10.04
“의사·치과의사·한의사 5명 중 1명, 의무 보수교육 안 받아...의사는 2만3000명”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 5명 중 1명은 의료법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현장에 있는 의료인은 의료법 제30조와 시행규칙에 따라 보수교육을 연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면허 정지 대상이 된다. 보수교육은 의료인 직업윤리,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업무 개선사항, 새로운 의료기술과 의·약 정보를 제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으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각 의료인협회 중앙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무소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19년 보수교육 대상이 되는 의료인 중 19.8%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 교육 대상자는 5년간 누적 총 86만 5400명으로 이 중 62만 1593명이 이수했고, 7만 2517명은 면제 또는 유예를 받았으며, 미이수자는 17만 1290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미이수율은 20 2020.10.04
해마다 장기기증 건수 줄어드는데, 기증 취소는 늘고 불법 장기매매는 여전
해마다 장기‧조직 기증 건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기증 등록을 희망했다가 취소하는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 적발 건수는 최근 6년간 1000건이 넘어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장기기증과 조직기증 건수가 2016년 941건, 2017년 688건, 2018년 22건, 2019년 620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따라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2016년 30,286명에서 올해 6월 41,262명으로 10,000명 넘게 늘어났으며 그 중 신장 이식 대기자가 25,614명으로 6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평균 대기기간도 2016년 약 4년 3개월(1551일)에서 올해 6월 3년 4개월(1952일)로 4년 사이 1년 넘게 늘어났으며, 그 중 안구 이식을 기다리 2020.10.03
美 첫 확진자 발생 6개월만에 마스크 썼던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올해 74세이자 비만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판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나왔다. 힉스는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에서 열린 TV토론회에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이동해 접촉했다. 대통령 주치의 션 콘리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모두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회복기간동안 백악관 내 관저에서 머무를 계획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회복기간에도 자신의 집무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것이다. 향후 건강상태 변화에 대해서도 계속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판정으로 오는 1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인 두 번째 대선 토론회의 일정이 불확실 2020.10.02
상온노출 독감 백신 접종 1910건...울산·세종 제외 15개 시도에서 보고, 이상반응 8건
국가필수예방접종(NIP)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정부조달물량 접종 건수는 9월 30일 기준 총 15개 지역에서 1910건이 보고됐다고 1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역별로 경기가 6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 326건, 인천 241건이었다. 이밖에 서울 149건, 부산 109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대전 17건, 세종 51건, 충북 1건, 충남 74건, 전남 31건, 경북 161건, 경남 10건, 제주 8건 등을 기록했다. 세종과 울산 지역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보고된 것이다. 9월 21일 국가필수접종사업 시작 전에 접종 사례는 66%, 사업 중단 고지일일 9월 22일 접종 사례가 22.6%로 총 파악된 접종 현황의 대부분(88.6%)을 차지했다. 질병청은 사업 시작 전과 중단 고지일 이후인 23일부터 접종 사례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사례이며, 사업 중단 당일 접종사례는 사업 중단 2020.10.02
"엉터리 병원 회계, 서울아산병원 등 131개 병원 제증명료 수익 '0원' 처리"
의료법에 따라 공개하는 병원 회계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보건복지부는 손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례로 한 종합병원이 법적 상한액이 2만원인 일반진단서를 법원 제출용이라는 이유로 10만원에 발급하고 있는데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한 해 제증명료 수익은 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2018 3년간 100병상 이상 상급종합·종합병원의 제증명료 수익은 총 2138억 364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640억 1570만원, 2017년 691억 8760만원, 2018년 806억 3310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제증명료 수익은 의료법 제62조,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 제11조에 따른 회계기준 준수 및 공시 대상에 해당한다. 2018년도 제증명료 수익이 가장 많은 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연간 34억 7190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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