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싱가포르 래플즈병원, '트래블버블 의료협력' MOU 체결
명지병원이 지난 10일 싱가포르 래플즈 메디컬 그룹과 코로나19 팬데믹에서의 포괄적인 트래블버블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래플즈 메디컬그룹의 루춘용(Dr Loo Choon Yong)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 국가 간 체결된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른 출입국시의 RT-PCR 검사 편의를 비롯해 출입국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여행객들의 의학적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한 글로벌 케어네트워크를 상용화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싱가포르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PCR 검사는 래플즈병원의 사전 예약과 접수 등을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코로나19 제1터미널 서편 검사센터에서 신속하게 진행된다. 출국시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싱가포르 도착 후에도 래플즈병원 검사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 2021.12.13
정흥태 이사장,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수상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대한전문병원협의회와 국제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은 지난 10일 오후 6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갖고 전문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 전문병원 임직원 및 언론인 등 6명을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흥태 이사장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전문병원 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전문병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협의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상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총 4개 부문의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에서는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신상미 QI팀장과 명지성모병원 이주희 간호부장이 의료지원 부문을 수상했으며, 김안과병원 이현미 차장과 자생한방병원 서윤서 대리가 행정지원부문을 받았다. 특별부문 2021.12.13
간협 신경림 회장, 1인 시위 직접 나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13일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간호법 제정 촉구와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신경림 회장은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위한 간호법 제정', '불법진료 원인은 의사부족, 의대신설로 해결',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보도를 들고 12월 내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호소했다. 신경림 회장의 1인 시위와 관련 전국 간호사들은 SNS를 통해 "꼭꼭 제정되기를 2021.12.13
에이치디정션, EMR 관련 원천 특허 3건 등록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치디정션은 EMR과 관련한 '의료 정보 조회 및 입력 시스템, 의료 정보 조회 및 입력 방법,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루닥은 기존 EMR 업체들의 정형화된 입력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 시스템으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에이치디정션은 트루닥EMR의 근간이 되는 의료정보 조회 및 입력방법에 대한 3건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에이치디정션은 섹션 형태로 표시되는 EMR의 운용 방식에 대한 원천특허를 이미 미국과 일본에도 출원했으며, 이 외에도 처방전 입력과 관리에 대한 복수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의료기관 방문시 PHR(개인건강기록)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문진을 수행하는 방법을 비롯, 환자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대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앞으로도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에이치디정션은 헬스케어AI, 유전자 분석, 개인 건강 기 2021.12.13
서울시내과의사회 "우왕좌왕하는 코로나19 정부 정책,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백신접종 지침의 잦은 변경을 당장 중단하고 현장에서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 정부는 의료계와 긴밀히 협의해 의학적 근거를 갖춘 선제적인 방역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국민도 안중에 없는 밀어붙이기식 방역 패스는 재고하고, 원칙없는 방역정책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초기 단계에 펼쳤던 방역정책은 지금보다는 확진자 수가 적어 K-방역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위급상황을 넘길 수 있다"라며 "하지만 몇 차례의 대유행을 겪는 동안 정부는 비용이나 행정절차를 우선시하는 방침을 결정하고 다음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음식의 간을 보듯이 거리두기 단계만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계 전문가들은 작년 중반부터 코로나19 대유행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백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접종해야 2021.12.13
간호법 연내 통과 촉구 '1인 및 릴레이 시위' 시작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의 열기가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는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 '불법진료의 주범인 의사부족 해결을 위해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공의대 설립하라' 등이 적힌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호소했다. 지난 3월 여야 3당이 발의한 간호법안은 공청회를 거쳐 법안소위에 상정됐고 계속심사 상태에 있 2021.12.10
[단독] '정부 또 행정명령'…500~700병상 종합병원 중환자실 병상 1.5% 강제 동원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전국 500~700병상 종합·상급종합병원들에 중환자 병상 1%, 준중환자 병상 0.5%를 합쳐 전체 병상의 1.5%를 코로나19 진료로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중증 병상 158병상, 준중증 병상 83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증병상확충팀은 9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이 정하고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행정명령을 발효할 계획을 병원들에 공개했다. 전날 브리핑에서 군병원으로 부족한 병상을 대체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병원들에 7번째 병상 동원 행정명령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6차례에 걸친 병상확보 행정명령으로 전국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1248개를 확보했으나, 더 이상 민간병원에서 끌어쓸 중환자실이 없어졌다고 판단해 다시 병상 동원령을 내리게 된다. 정부는 지난달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22곳에 중환자실 1.5%에 이어 준중증 환자 병 2021.12.1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6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제정된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기업에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최고상인 대상(大賞)에는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혁신기술상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 산업진흥상 비엠에이 송동진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 혁신기술상, 산업진흥상 수여는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혁신산업위원회 김준구 부위원장(미래컴퍼니), 김영민 수석부회장(동방메디컬)이 맡았다. 박창민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흉부 X레이 영상 판독 보조시스템 개발을 통해 폐암, 폐결핵, 폐렴, 기흉 등 주요 폐질환 자동진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인공지능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의 의학적 2021.12.09
스톤브릿지벤처스,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설립 완료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자사 그로쓰팀의 2호 블라인드펀드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설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 사모투자부가 공동 GP로 운영하는 1636억원 규모의 PEF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기존 운영하던 최대 규모의 펀드였던 스톤DNA혁신성장투자조합의 1460억원을 뛰어넘는다. 이로써 스톤브릿지벤처스의 AUM은 14개 벤처조합과 5개 PEF 등 9588억원에 이르게 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주요 정책기관이 출자하고 다수의 금융기관이 LP로 출자에 참여했으며 상당수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1호 블라인드PEF인 IBK-스톤브릿지혁신성장PEF의 출자자로 운용사와 운영인력에 대해 신뢰에 대한 증명으로 풀이된다. 이번 PEF는 정책형 뉴딜 분야 및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투자를 위해 결성된 펀드로 중소·벤처기업투자 노하우를 가진 2021.12.09
대한의학회 발간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 세종도서에 선정
대한의학회는 올해 3월 발간한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출판문화 산업 진흥과 지식기반 사회 조성을 위해 제정한 사업으로 교양, 학술 2개 부문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양질의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이 책을 발간한 대한의학회는 국내 190개 의학전문 학술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가속화 되고 있는 기술간 융합과 의료계 발전방향 모색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기울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법학, 의공학, 정보기술, 사회과학 등 분야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했고 현재 '혁신의료기술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혁신의료기술개발 자문·평가, 융합연구 방향 제시,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는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과 전략적 제언을 ▲의료행위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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