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글로벌 CEO "폐 생검 플랫폼 등 혁신 의료기기가 생존율 높일 것"
인튜이티브는 최근 개리 굿하트(Gary Guthart) 글로벌 CEO가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와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산업계의 책임을 주제로 동국대 학생 대상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1호 의료기기 산업 특성화대학원인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의 커리어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용범 인튜이티브 코리아 대표, 권범선 일산병원장 등을 포함해 8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개리 굿하트 대표는 4세대까지 발전한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인튜이티브를 글로벌 로봇 수술의 굳건한 선두주자로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1996년 인튜이티브에 제어 시스템 분석가로 입사한 이래, 1999년 엔지니어링 부사장, 2002년 제품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뒤 지난 2010년 사장 및 CEO에 선임됐다. 인튜이티브에 합류하기 전 비영리 과학연구기관이자 로봇 분야의 첨단 연구로 널리 알려진 SRI 2022.06.29
주한덴마크대사관, '한국-덴마크 일차 보건의료 및 만성질환' 세미나 성료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23일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한국-덴마크 일차 보건의료 및 만성질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감염성 질환(NCD)과 보건의료 불평등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정책 현황 소개 및 만성질환에 대한 지식 공유와 더불어 '진료의 질 개선과 진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한국-덴마크 공통적 과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 1부는 양국의 정책 관점을 골자로 진행되었다. 덴마크 사례로는 덴마크 보건부 일차 보건의료 정책과 소피 엘스보르그 라센과 마리아 피터슨 올홀름이 ‘덴마크의 만성질환 예방과 불평등에 대한 보건 개혁 계획’을 소개했으며 덴마크 생명과학 클러스터 다이애나 닐슨 대표가 생명과학 분야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덴마크 보건청 샬롯 키이라 킴비 부서장은 ‘덴마크의 보건 불평등: 유청소년기 만성질환과 비만 및 당뇨병 예방책’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한국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이지현 사무관이 2022.06.28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 의협 회관신축기금 1000만 원 쾌척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회장이 지난 25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5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좌 회장은 "의협 회관신축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14만 의사들의 상징이고 자존심과도 같다. 긴 시간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잘 건립해 우리 의사회원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좌 회장은 "최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위에서 투쟁위원장으로서 간호법 저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 협회가 현안들에 제대로 대응해내는 데 있어서 새 회관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의협회관은 나날이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주는 응원에 힘입어 새 회관이 문을 여는 그날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과 2022.06.28
서울아산병원-세나클소프트, 첫 기술 협력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가 제1차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 협력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6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프로젝트에서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진 4명은 최근 세나클소프트가 출시한 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의 다랑쉬오름 버전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양측에 따르면 오름차트 코드를 공유하는 수준의 긴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원활하게 공동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양사 간 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자사의 HIS(병원정보시스템)인 AMIS(Asan Medical Information System) 3.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세나클소프트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유치 이후 자사의 최신 IT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서울아산병원에 공유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의료 IT 운영 경험을 세나클소프트에 공유했다.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 2022.06.28
바야다홈헬스케어, 서울대병원과 ‘재택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협력’ MOU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서울대병원은 27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시계탑1회의실에서 ‘재택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재택 투석 관리 모델 개발 및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재택 투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투석 환자의 감염 예방과 투석치료 유지를 위한 재택 투석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택 투석 모델을 확립해 투석 치료를 중단 없이 실시하는 것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투석의 예후 개선과 더불어 환자의 원활한 사회 경제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는 “재택 투석은 환자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환자가 투석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방문 2022.06.27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홍성화 전 삼성창원병원장 내정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과 생명과학연구소장, 미래의학연구원장을 역임한 홍성화(64) 전 삼성창원병원장이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7일 삼성서울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시킨 홍성화 교수를 신임 의료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직원화합과 조직문화 개혁에 기초한 전략적 리더십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신임 홍성화 의료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날부터 명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도 시작한다. 홍성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 석·박사로 충북대학교병원 조교수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전임의를 거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병원장을 맡은 홍성화 교수는 연구‧교육분야 2022.06.27
"환자 보호자가 먼저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응급실 방화...자칫 큰 인명피해 발생했을 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환자 치료에 불만을 품은 보호자가 부산대병원 응급실 바닥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저지른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응급실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음주를 한 상태에서 해당 환자를 먼저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폭언과 난동을 일으킨데 이어 방화까지 일으킨 것이다. 24일 밤 9시 45분쯤 이뤄진 방화로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보호자는 큰 화상을 입었다. 대한병원협회는 25일 즉시 성명서를 내고 "최근 경기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상해사건의 아픔이 해결되기도 전에 불행한 사건이 또 발생해 유감"이라며 "응급실은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분야를 담당하는 장소임에도 방화·폭행·상해·협박 등의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응급실 내 범죄는 지난 참담한 사건들을 통해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가 2022.06.25
이번엔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불지른 환자 보호자...환자·의료진 47명 대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낫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뒷목을 찍었던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환자 보호자가 병원에 방화를 시도하는 일이 일어났다.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음주 상태로 의료진에 폭언과 폭행을 해 진료를 거부한 상태에서 2차 가해로 일어난 일이라며, 사건 초기에 강력한 개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2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쯤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환자의 보호자 60대 남성이 방화를 시도했다. 소방본부는 해당 보호자가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소방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불은 진화돼 있었고, 보호자 자신은 왼쪽 어깨부터 다리까지 2∼3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보호자는 응급실 환자의 보호자로서 처음 치료를 받던 당시부터 병원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화 시도로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급히 건물 2022.06.25
"악법 대처에 의사회 단합 필수" 전주시의사회, 20개 반모임 활성화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의사회가 회원 1039명을 20개 반으로 나눠 반모임을 활성화한다. 각종 악법에 대처하기 위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전주시의사회는 23일 전주시의사회 반장·총무·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반모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사회 정경호 회장은 “반모임 활성화는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단합하게 만들고 강력한 단합을 바탕으로 추구하려는 의권확립과 회원권익보호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이웃 원장들과 삭막함을 없애고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의사회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했다. 특히 반모임으로 기대되는 것은 의사회 조직의 단합된 힘으로 각종 악법을 막는데 있다. 정 회장은 "최근 의사들을 옥죄고 국민건강과 생명에 큰 피해를 줄수있는 수 불합리한 정책들이 입법화됐거나 입법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법, 의사면허 강화법, 간호단독법 등으로 의협 집행부의 대화와 2022.06.25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구축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은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해 전공의들의 원활하고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십 형태로 이뤄져 연수 기간 중 실질적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전협과 케이닥은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의료 봉사 관련 NGO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전공의에게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시범 사업으로 대전협 부회장이기도 한 이지후 전공의가 폐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제네스코(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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