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세나클소프트, 첫 기술 협력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가 제1차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 협력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6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프로젝트에서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진 4명은 최근 세나클소프트가 출시한 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의 다랑쉬오름 버전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양측에 따르면 오름차트 코드를 공유하는 수준의 긴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원활하게 공동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양사 간 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자사의 HIS(병원정보시스템)인 AMIS(Asan Medical Information System) 3.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세나클소프트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유치 이후 자사의 최신 IT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서울아산병원에 공유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의료 IT 운영 경험을 세나클소프트에 공유했다.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 2022.06.28
바야다홈헬스케어, 서울대병원과 ‘재택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협력’ MOU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서울대병원은 27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시계탑1회의실에서 ‘재택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재택 투석 관리 모델 개발 및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재택 투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투석 환자의 감염 예방과 투석치료 유지를 위한 재택 투석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택 투석 모델을 확립해 투석 치료를 중단 없이 실시하는 것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투석의 예후 개선과 더불어 환자의 원활한 사회 경제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는 “재택 투석은 환자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환자가 투석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방문 2022.06.27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홍성화 전 삼성창원병원장 내정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과 생명과학연구소장, 미래의학연구원장을 역임한 홍성화(64) 전 삼성창원병원장이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7일 삼성서울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시킨 홍성화 교수를 신임 의료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직원화합과 조직문화 개혁에 기초한 전략적 리더십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신임 홍성화 의료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날부터 명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도 시작한다. 홍성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 석·박사로 충북대학교병원 조교수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전임의를 거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병원장을 맡은 홍성화 교수는 연구‧교육분야 2022.06.27
"환자 보호자가 먼저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응급실 방화...자칫 큰 인명피해 발생했을 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환자 치료에 불만을 품은 보호자가 부산대병원 응급실 바닥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저지른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응급실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음주를 한 상태에서 해당 환자를 먼저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폭언과 난동을 일으킨데 이어 방화까지 일으킨 것이다. 24일 밤 9시 45분쯤 이뤄진 방화로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보호자는 큰 화상을 입었다. 대한병원협회는 25일 즉시 성명서를 내고 "최근 경기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상해사건의 아픔이 해결되기도 전에 불행한 사건이 또 발생해 유감"이라며 "응급실은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분야를 담당하는 장소임에도 방화·폭행·상해·협박 등의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응급실 내 범죄는 지난 참담한 사건들을 통해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가 2022.06.25
이번엔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불지른 환자 보호자...환자·의료진 47명 대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낫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뒷목을 찍었던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환자 보호자가 병원에 방화를 시도하는 일이 일어났다.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음주 상태로 의료진에 폭언과 폭행을 해 진료를 거부한 상태에서 2차 가해로 일어난 일이라며, 사건 초기에 강력한 개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2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쯤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환자의 보호자 60대 남성이 방화를 시도했다. 소방본부는 해당 보호자가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소방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불은 진화돼 있었고, 보호자 자신은 왼쪽 어깨부터 다리까지 2∼3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보호자는 응급실 환자의 보호자로서 처음 치료를 받던 당시부터 병원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화 시도로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급히 건물 2022.06.25
"악법 대처에 의사회 단합 필수" 전주시의사회, 20개 반모임 활성화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의사회가 회원 1039명을 20개 반으로 나눠 반모임을 활성화한다. 각종 악법에 대처하기 위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전주시의사회는 23일 전주시의사회 반장·총무·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반모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사회 정경호 회장은 “반모임 활성화는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단합하게 만들고 강력한 단합을 바탕으로 추구하려는 의권확립과 회원권익보호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이웃 원장들과 삭막함을 없애고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의사회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했다. 특히 반모임으로 기대되는 것은 의사회 조직의 단합된 힘으로 각종 악법을 막는데 있다. 정 회장은 "최근 의사들을 옥죄고 국민건강과 생명에 큰 피해를 줄수있는 수 불합리한 정책들이 입법화됐거나 입법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법, 의사면허 강화법, 간호단독법 등으로 의협 집행부의 대화와 2022.06.25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구축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은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해 전공의들의 원활하고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십 형태로 이뤄져 연수 기간 중 실질적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전협과 케이닥은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의료 봉사 관련 NGO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전공의에게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시범 사업으로 대전협 부회장이기도 한 이지후 전공의가 폐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제네스코(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2022.06.24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접촉자 49명...고위험군은 없어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모두 49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중 고위험군은 없었고 중위험 8명, 저위험은 41명이었다. 자가격리는 고위험 접촉자에 한해 시행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인 A씨는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으로,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겪었다. 입국 당시 미열(37도)과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 병변을 보였다. 그는 입국 직후 질병관리청에 의심 사례를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원숭이두창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파되는 질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비말이나 공기감염이 아닌, 주로 감염 환자의 혈액 또는 타액, 소변, 구토물 등 체액에 의해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이 사람의 점막 2022.06.24
차 의과학대학교,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 도입
차 의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공자유선택제는 모든 신입생이 전공 없이 입학해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때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다. 입학 때 전공을 선택하는 현재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렇게 학사구조를 개편해 의과학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현재 간호대학, 약학대학, 건강과학대학(▲AI보건의료학부 ▲스포츠의학과), 생명과학대학(▲의생명과학과 ▲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융합과학대학(▲데이터경영학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23학년도부터 간호대학과 약학대학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건강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융합과학대학 등 3개의 단과대학을 미래융합대학으로 통합해 생명과학부와 헬스케어융합학부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교양을 쌓고 전공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06.24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위촉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1시30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기증희망등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를 위해 '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지닌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에 제1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홍수환(전 권투 세계챔피언)을 시작으로 최근 제6대 홍보대사로는 '브레이브걸스'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지난 2020년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으며 의사 및 방송인으로서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MBC(엠비씨) ‘라디오 스타’, 유튜브 ‘비온뒤’ 채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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