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의료진 상담 채널 '올라 커뮤니티' 론칭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의료진 상담 채널 ‘올라 커뮤니티’를 26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올라케어 플랫폼 내 새롭게 추가된 ‘올라 커뮤니티’는 피부, 다이어트, 정신건강, 심리 상담, 성, 코로나19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영역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신개념 헬스케어 커뮤니티다. 이 서비스는 올라케어의 주 이용자인 2030 M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의료적 상담이 필요한 질문에 대해서는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닥플(docple)’에 가입된 의사 회원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는 김성현 대표는 "지난 1년간 독립적으로 성장해왔던 비대면 진료와 의사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번 올라 커뮤니티를 통해 하나로 연결하게 됐다"며 "올바른 라이프 케어 통합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플랫폼 이용자, 의사, 데이터의 통합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 2022.08.28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위뉴, 업무협약 체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는 대전광역시민의 생애 전주기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 충남대병원이 협업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민의 생애 전주기 정신건강증진, 정신위기 조기개입,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회복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 위기상황대응, 자살유족지원,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 기관은 ▲ 정신건강에 관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 사업 공동 추진 ▲ 대전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친절하고 세심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대전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 2022.08.27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디지털치료제 개발하는 '올라운드닥터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디지털치료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약과 함께 사용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현재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허가, 그리고 수가라는 장벽을 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는 소프트웨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나 게임, 가상·증강 현실(VR·AR)기기,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메타버스 플랫폼 등 효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신기술 분야에 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적인 치료제와는 다른 별도의 '디지털치료기기' 품목으로 분류해 허가와 심사를 맡고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회사는 4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운드닥터스 곽성동 대표(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디지털치료제 회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임상시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일단 개발하면 허가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라며 “만약 2022.08.25
응급의학의사회 "필수의료 문제해결과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재구축 해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죽음으로 촉발된 필수의료에 대한 논의가 산으로 가고 있다. 필수의료 문제해결과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여러 단체들마다 누적된 불합리함을 이야기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된 문제들을 단시간에 해결할 묘책은 단연코 없다는 것이다"라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분석과 장기적인 단계적 개선책을 모색해야 하는데, 단편적인 조급한 대책과 분노에 찬 목소리들만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회는 필수의료에 대해 정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것을 경계했다. 의사회는 "우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해야 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한 최종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응급실 정책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응급실 상황에 지난 주 2022.08.25
GDP 대비 의료비 美18.8%, 韓8.4%인데...미국식 지불제도 국내 도입은 위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미국식 대체지불제 모델을 따라가는 지불제도 개편안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에 부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행위별 수가제를 대체지불제로 개혁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의료비 지출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 때문이다. 2022년 OECD 보건의료통계에서 OECD의 평균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9.7%였고, 미국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18.8%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지출은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8.4%로 나타났다. 병의협은 22일 ‘대한민국 의료 왜곡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추진되는 지불제도 개편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28일 감사원은 건강보험 재정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건보재정 지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2022.08.23
셀바스AI, 제이엘케이와 '의료 AI 서비스 고도화 및 맞춤형 AI 의료 사업' 협력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흐름에 따라 의료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개인 맞춤형 AI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셀바스AI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와 제이엘케이의 의료플랫폼 메디허브(MEDIHUB) 간 연동을 통해 의료 영상 판독 결과를 음성으로 전자의무기록(EMR)에 바로 입력해 의료진의 사용성과 편리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일산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영등포CM(충무)병원, 대경영상의학과 등 중소형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과 제이엘케이의 AI 뇌졸중, 치매, 폐질환 솔루션 등과 연계를 통해 개인 맞춤 2022.08.23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오피스 복지 아이템'으로 급부상
바디프랜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시행 한달 전인 7월 법인(B2B) 고객 대상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수기인 5월을 포함하면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7%나 늘어났다. 지난 18일부터 사업장에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명시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휴게실 내 안마의자 설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안마의자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올려주는 ‘오피스 복지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회사 차제에도 전국 물류, 배송센터에 휴게시설을 만들고 자사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신체 근력을 많이 요하는 배송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마감이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했다. 본사 도곡타워에도 각 층마다 안마의자를 배치, 업무시간 중에도 편히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보통 여름이 안마의자 시장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 2022.08.23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유발…수면시간 너무 적거나 많으면 뇌경색 위험 높아져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비만, 심장질환, 고령 등 다양한 위험인자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수면에 문제가 있을 때도 뇌졸중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뇌의 기능이 중지되는 질환이다. 이중 뇌경색이 약 80%를 차지한다. 최근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수면 중 호흡장애를 보이는 사람에게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전달하는 기기)에 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수면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와 뇌졸중의 관계에 대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조성래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고혈압 환자의 약 50%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 또 고혈압 약을 3종류 이상 복용하는 환자들의 83%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적게 2022.08.21
칼스톨츠엔도스코피코리아, '신제품 론칭 특별 프로모션' 진행
칼스톨츠엔도스코피코리아(유)는 기간한정 ‘신제품 런칭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뇨의학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 병의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칼스톨츠엔도스코피의 내시경 장비세트를 오는 9월 15일까지 데모 혜택 및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개원가 시장에 출시되는 카메라 콘트롤 유닛(CCU) 제품들은 컴팩한 디자인과 Full HD 고품질 영상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진단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병의원의 진료환경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확장성으로 향후 추가적인 CCU 구매 없이 다른 칼스톨츠의 제품들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미지 프로세서와 함께 제공되는 연성 비디오 방광경 (Video Cystoscopy)과 연성 비디오 후두경 (Video Rhino-Laryngoscope)은 얇은 사이즈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LED 일체형 디자인으로 추가적인 광원장치의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2022.08.21
"외상센터 인력난에 당직만 한달에 8번 이상...외상환자 진료 적자 아닌 이익이 나는 구조여야"
대한외상학회-메디게이트뉴스 공동기획 외상센터 탐방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한외상학회와 함께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를 탐방한다. 권역외상센터는 2012년부터 병원 전 외상관리체계의 확립과 외상학 전문분야의 교육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보다 수준 높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어느덧 설립 10년을 맞은 권역외상센터의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짚어봤다. ①'중부권 최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외상학회 탐방의 첫 번째 주인공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13년 서미감병원으로 개원한 이후부터 소외된 외상 영역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2012년 정부가 외상사업을 시작한 첫 해에 중부권 최초의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주세브란스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꾸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중증 외상환자 500명 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 외상 전용 중환자실, 입원병동 및 수술실을 갖추고 있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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