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아비노젠에 CRISPR-Cas9 기술이전 계약 체결
툴젠이 아비노젠(Avinnogen)과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툴젠의 CRISPR-Cas9 원천기술을 아비노젠의 '조류 생식세포 교정 플랫폼'에 접목해, 고부가가치 조류 신품종 및 난황 기반 치료용 단백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툴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RISPR-Cas9 유전자 교정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10개국에서 총 30건의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몬산토(Monsanto), 써모피셔(Thermo Fisher) 등 글로벌 기업과 20건 이상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비노젠은 2022년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의 한재용 교수가 교내 벤처로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한 교수는 동물분자유전학 전문가로, 조류 유전자 교정과 형질전환 시스템 개발에 오랜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고, 아비노젠은 설립 이후 조류 생식세포 유전자 2025.11.06
아이젠사이언스, 과기정통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아이젠사이언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루닛이 주관하는 ‘의과학’ 분야 컨소시엄의 핵심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등 주요 산업별로 도메인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이젠사이언스를 비롯해 트릴리온랩스, SK바이오팜, 카카오헬스케어 등 7개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서울대의 6개 교수 연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 총 23곳의 산·학·연·병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의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루닛, 트릴리 2025.11.06
휴톰-리브스메드, AI와 다관절 기술 결합해 차세대 수술혁신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술지원 솔루션 기업 휴톰(Hutom)과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및 수술로봇 전문기업 리브스메드(LivsMed)가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5일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수술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 마케팅, 학술행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휴톰은 AI와 3D 영상기술을 기반으로 수술 전 계획부터 수술 중 내비게이션, 수술 후 데이터 분석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솔루션인 ‘RUS(Surgical Navigation Platform)’는 2D CT 이미지를 3D 해부학 모델로 변환하고 복강경•내시경 수술 시 포트 배치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 2025.11.06
한국 GSK, ‘누칼라 오토인젝터주’ 국내 출시 기념 사내 행사 N.E.X.T 진행
한국 GSK가 3가지 호산구성 질환 치료제인 항 IL-5(인터루킨-5) 항체 ‘누칼라 오토인젝터주(성분명 메폴리주맙)’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누칼라 오토인젝터주는 호산구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가 투여 주사제다.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SEA) 치료의 추가 유지 요법, 성인 환자에서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호산구육아종증(EGPA), 성인 환자에서 과다호산구증후군(HES, FIP1L1-PDGFRα 양성 환자 제외)의 추가 유지 요법에 사용된다. 오토인젝터주 제형은 환자들이 직접 집에서도 편리하게 투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96% 이상의 자가 투여 성공률과 높은 환자 선호도, 사용 용이성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임직원들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주제는 'N.E.X.T'로, 2025.11.06
49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화이자와 노보 경쟁하며 멧세라 인수 금액 치솟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LP-1 비만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인 멧세라(Metsera) 인수를 두고 화이자(Pfzier)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경쟁이 이어지면서 멧세라의 인수 금액이 2배 넘게 치솟았다. 화이자가 먼저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노보 노디스크가 이후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끼어들었고, 수정된 입찰가에서도 노보가 화이자보다 더 큰 금액을 부르면서 인수전이 더욱 치열해졌다. 멧세라는 노보가 멧세라에 제출한 수정 제안서가 화이자의 기존 합병 계약서에 정의된 '우월한 회사 제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는 9월 19일 보통주 1주당 47.5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특정 임상 및 규제 마일스톤에 따라 주당 최대 22.40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멧세라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건부 가치 권리(CVR) 제외한 선급금은 약 49억 달러 규모였다. 10월 말 노보는 주당 56.50달러, 약 85억 달러 규모로 2025.11.06
GLP-1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총 1위 이끌었다…릴리·노보, 2위와 압도적 차이로 앞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글로벌 시가총액 1위 바이오 기업과 제약 기업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를 보유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 모두 2위 기업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5일 미국 불핀처(bullfincher)의 상장기업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글로벌 시총 1위 바이오 기업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2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보 시총은 2182억2000만 달러(약300조6000억 원)로, 리제네론 663억3000만 달러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노보는 세마글루티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GLP-1 작용제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오젬픽이 167억 달러, 위고비가 80억 달러로 둘을 합하면 거의 250억 달러에 이른다. 글로벌 상위 10위권 바이오 기업에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위를, 2025.11.05
큐리오시스, 청약 경쟁률 2204:1 마감…증거금 7조3000억 원 몰려
큐리오시스가 4~5일 양일간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청약 경쟁률 2203.97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0만 주에 6억6000만 주 이상이 몰렸고,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도 약 7조2700억 원에 이른다. 큐리오시스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 내재화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67%를 웃도는 높은 수준으로, 큐리오시스의 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큐리오시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랩오토메이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직접 제조와 유통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 합성생물학 시장에 진출한 콜로니피커(CPX)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약 47 2025.11.05
아이젠사이언스, 370억 규모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국책 사업 공동개발기관 선정
아이젠사이언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대규모 R&D 사업인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의 과정을 AI로 연계 및 가속화함으로써 기존 물질 발굴 단계에 집중돼 있던 국내 AI 신약개발의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적 사업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고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각 주관으로 참여하며, 삼진제약, 동아ST,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참여한다. 총 370억원 규모의 예산이 2029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투입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개발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독자적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플랫폼 위에서 개발한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방대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거대 AI 모델로,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2025.11.05
에이비엘바이오 자회사 네옥 바이오, 미국서 공식 출범… 이중항체 ADC 개발 가속화
에이비엘바이오가 네옥 바이오(Neok Bio)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미국에서 공식적인 출범 소식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네옥 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이중항체 ADC 임상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네옥 바이오의 출범과 동시에 ABL206(NEOK001) 및 ABL209(NEOK002)의 표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ABL206은 ROR1과 B7H3를, ABL209는 EGFR과 MUC1을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위한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함으로써 암 세포에 정확히 결합할 뿐만 아니라, 암 세포 내부로도 빠르게 침투한다. 이에 따라 이중항체 ADC는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안전성을 보이며, 높은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와 우수한 치료 효과를 2025.11.05
듀켐바이오, PSMA 표적 전립선암 진단용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정식 출시
듀켐바이오가 차세대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ProstaSeek, 성분명 18F-플로투폴라스타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사성동위원소 F18 기반의 PSMA 표적 PET 진단제인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과발현되는 특수 단백질 PSMA을 정밀 추적해, 초기 전립선암 재발 환자에 대한 발견율을 기존 진단 방식인 MRI/CT 대비 3배 이상 높였으며, 기존 3~4시간이 걸리던 검사를 80분(대기 60분, 촬영 20분)으로 단축시켰다.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와 초기 전립선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PSA(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대상 암 전이 또는 재발의 정밀 평가에 활용된다. 기존 암진단 방사성의약품 FDG가 모든 암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관찰하는 '광역 진단' 방식이었다면,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추적하는 '정밀 표적 진단'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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