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 파킨슨병 신약 IND 승인 지원
비임상 CRO 전문기업 HLB바이오스텝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YPD-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옙바이오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YPD-01’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 물질은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는 단백질 PARIS(ZNF746)를 표적으로 질병 진행을 늦추는 경구용 질병조절치료제(DMT) 후보물질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자회사 HLB바이오코드와 함께 ‘YPD-01’의 비임상 개발부터 IND 제출에 필요한 패키지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HLB바이오스텝은 약동학(PK) 시험을 통해 임상시험 설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했다. HLB바이오코드는 GLP 기준에 따른 단회·반복투여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등 IND 제출에 필요한 주요 비임상 안전성평가시험을 수행했다. 옙바이오는 이번 IND 승인 과정에서 확인한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의 전 2026.07.16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13조원…무엇이 팔렸고, 무엇이 달라졌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체결한 글로벌 기술이전·라이선스 계약은 8건으로, 계약규모가 공개된 7건의 최대 잠재금액을 합하면 약 1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후보물질 계약은 5건이며, 이 중 4건이 임상 2상 이상 단계에서 체결됐다. 16일 메디게이트뉴스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각사 발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기술이전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계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거래된 후보물질의 개발 단계는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후보물질과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을 이어온 플랫폼 거래가 이어졌다. 첫 계약 기업은 알테오젠으로, 피하주사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기술이전했다. 이후 희귀질환과 망막질환, 알츠하이머병 후보물질로 거래가 이어졌으며, 최대 규모 계약은 아리바이오의 'AR1001'이 차지했다. 단 공개 계약규모는 선급금과 향후 개발·허가·판매 성과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 등을 합산한 최대 잠재금액이다. 2026.07.16
로킷제노믹스, 5대 장기 역노화 원천특허 5건 출원 완료
로킷헬스케어의 자회사 로킷제노믹스가 5대 핵심 장기를 대상으로 한 후성유전(Epigenetics) 기반 역노화(Reverse Aging) 플랫폼 관련 원천특허 5건을 출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원된 특허는 폐, 간, 피부, 망막, 신장 등 5개 장기의 노화 메커니즘을 제어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기존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이 DNA 염기서열을 직접 절단하며 발생할 수 있는 결손(Indel)이나 의도치 않은 변형(Off-target effect)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허의 핵심은 각 장기의 고유한 후성유전학적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다. 크로마틴 접근성, 히스톤 변형 상태, DNA 메틸화 패턴, 조직 특이적 전사인자 결합 부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상용화를 위해 로킷제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킷의 후성유전 역노화 기술에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circRNA) 플랫폼 2026.07.16
휴이노-유한양행,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에 ‘메모 큐’ 공급
휴이노와 유한양행이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에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으로, 부산·울산·경남·제주 권역의 중심 종합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477개 병상을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이번 메모 큐 도입은 복권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메모 큐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AI 기반 생체 신호 분석,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환자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을 착용한 채 병동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의료진은 종합관제시스템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확인한다. 메모패치 M은 제세동 보호(Defib-proof) 회로가 적용됐다.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전기적 안전 등급인 ‘Type CF De 2026.07.16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현장 직원 240명 삼계탕 전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이 15일 초복을 맞아 현장 지원 부서 직원 240명에게 삼계탕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고려해 병원 환경과 안전을 담당하는 미화부, 시설팀, 주차팀, 영양팀 등 최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측은 폭염 속에서도 환자 치료 환경을 유지하는 현장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매년 혹서기마다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재단 산하 주요 종합병원들이 연대해 대규모 격려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병원의 기반을 지탱하는 현장 구성원의 행복이 선행돼야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 서비스도 완성될 수 있다”라며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26.07.15
상벨,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견본주택에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운지 도입
주식회사 아크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브랜드 상벨(SANVEL)이 인천 검단신도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커뮤니티 시설에 도입됐다고 15일 밝혔다. 상벨은 일반적인 건강 측정을 넘어서, 측정 결과의 의미와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함께 안내하는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이 최근 운영 결과, 20~40대 방문객 중 일부에서 혈압 이상, 혈당 수치 이상, 당뇨·고혈압 전단계로 의심되는 신호가 확인됐다. 상벨은 혈압·혈당 측정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방향을 제시하며, 이상 신호 발생 시 상담과 병원 연계를 포함한 헬스케어 브리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도입은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주거 공간 전반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상벨은 개인 맞춤형 케어, 공간 고정형 라운지, 이동형 모바일 형태로 운영되며, 망막 AI 진단 솔루션 ‘위스키’, 당뇨 예측 플랫폼 ‘당뇨프리’, 스마트링 키링 등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2026.07.15
미 FDA, 의약품 제조소 등록 요건 개정 추진…분산 제조는 완화, 해외 시설은 명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제조 규제를 두 갈래로 손본다. 미국 내 분산 제조시설의 등록 절차는 간소화하고, 해외 제조시설의 등록 요건은 명확히 해 의약품 공급망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FDA는 13일 분산 제조시설 및 특정 해외 의약품 제조시설과 관련한 의약품 제조시설 등록·의약품 등재 요건 개정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 의견수렴 기간은 9월 11일까지다. 이 개정안이 확정되면 여러 물리적 위치에서 의약품을 제조하는 분산 제조 시설이 단일 의약품 제조 시설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해외에서 제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 파악도 한층 명확해질 전망이다. FDA는 미국 내 의약품 제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모델로 운영되는 생산 시설의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정안을 제안했다. 현재는 동일한 품질관리 체계 아래 여러 지역에서 같은 의약품을 생산하더라도 각 제조 유닛이 2026.07.15
SK텔레콤·SK바이오파마, AI로 신약 연구 속도 높였다…난치성 암 치료제 후보물질 2종 발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텔레콤(SKT)은 SK바이오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치성 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유효물질 2종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암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단백질인 'ROR1'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바인더 후보를 다량 생성·선별하고, 실험실 검증을 통해 선별했다. ROR1은 혈액암과 고형암 등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종양 관련 세포 표면 단백질로, 암세포를 타겟으로 한 치료제 개발의 주목받는 타겟이다. 바인더는 특정 표적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물질로, 결합 가능성과 구조 안정성 등을 고려해 선별해야 한다.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바인더 발굴 전략을 수립했고,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량의 바인더 후보를 생성하고 ROR1과의 결합 가능성을 분석했다. 새로운 물질 구조를 찾는 연구에서는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기존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AI 2026.07.15
삼진제약,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하루픽’ GS25 단독 출시
삼진제약의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하루픽’을 GS25 편의점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루픽’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제식품으로, 단백질 21g을 포함해 달걀 약 3.5개 분량의 영양을 제공한다. 비타민 8종과 미네랄 3종을 함께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를 확보했다. 기존 단백질 보충제의 텁텁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달콤 짭조름한 ‘스위트콘 맛’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바닐라 라떼 맛’ △진하고 고소한 ‘뉴욕치즈케이크 맛’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또한 ‘하루픽’은 바삭한 토핑을 함유해 마시는 중에도 씹는 식감을 제공하며, 포만감 지속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2+1’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 2026.07.15
정확도만 높아선 안 된다…의료 AI 상용화 가르는 조건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제는 '잘 만든 의료 AI'를 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잘 쓰이는 의료 AI'가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정확도와 임상적 성능이 기본 조건이 된 만큼, 병원 업무 흐름에 자연스럽게 적용되고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다. 14일 열린 'MSD 이노베이션 써밋' 패널토론 '인공지능을 멋진 기술에서 실제 의료 현장 적용으로 전환하기'에서는 의료 AI가 실제 병원에 도입되고 지속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좌장은 HITLAB 의장 스탠 카치노프스키(Stan Kachnowski)가 맡았으며, 패널에는 루닛 서범석 대표,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디지털혁신추진단장, MSD 글로벌 헬스 이노베이션 펀드(MGHIF) 조엘 크릭스턴(Joel Krikston) MD,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박지현 파트너가 참석했다. "정확도는 기본 조건…병원 경제성·시스템 연동이 상용화 결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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