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급불안정 필수의약품에 성분명 처방 우선 도입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수급 불안정 필수의약품에 성분명처방을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료계의 반대가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대체조제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품비 절감 ▲의약품 수급 안정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성분명처방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미국은 거의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약사가 동일 성분의 제네릭으로 대체 조제를 할 수 있다. 일부 주는 자동 대체조제까지 도입했다. 건강보험이 제네릭을 우선 급여 대상으로 처리하고, 오리지널 약 처방 시 추가 본인 부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로 제네릭 처방량은 91%에 달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일본도 처방전에 변경 불가 표시만 없으면 약사가 환자 동의 없이도 자유롭게 대체조제를 할 수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환자가 제네릭 처방이 2025.10.31
제이브이엠, 매출 397억·영업익 76억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2% 증가했고,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 의정 갈등에 따른 기저 효과와 유럽 중심의 수출 증가, 일부 내수 장비 가격 인상에 따른 선주문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R&D 투자에는 연결기준 매출 대비 5.8%인 23억원을 투입했다.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52.9%, 수출이 47.1%(유럽 25.3%, 북미 14.1%, 기타 7.7%)를 차지했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인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 JVM EU는 프랑스 지 2025.10.31
온코닉테라퓨틱스, 3분기 매출 192억·영업익 83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4월 허가받은 국내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국내 처방의 안정적인 증가세에 따른 국내 매출 123억원과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Livzon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지난달 수취한 기술이전(마일스톤) 수익 약 6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분기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 103.7%, 영업이익 647.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일시적인 기술이전 매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도 2분기 대비 31% 성장하며 123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분기 해외 매출에 반영된 리브존의 2025.10.31
한미약품, 3분기 매출 3623억·영업익 551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가가 0.1%, 8.0%, 29.9%씩 증가한 규모다. 누적 매출은 1조1146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측은 개량·복합신약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와 체결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수취 등이 이번 분기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급여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2565억원을 달성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589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는 1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뇨병 신제품 '다파론패밀리'는 전년 동기 2025.10.31
"응급실 뺑뺑이, 수년간 반복된 문제…'수용 불가 사전 고지' 제도 도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용 불가 사전 고지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의 주요 보건의료 국정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응급실 뺑뺑이 해소였다"며 "응급실 뺑뺑이에 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이 직접 겪거나 주변에서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직접 경험한 사람은 20%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응급의료 현실은 참담하다"며 "119 구급대가 응급 현장에 도착해서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시간을 살펴보면 지난 6년간 2배 이상 중증 응급 환자에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현장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구급대원이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을 찾기까지 전화를 여러차례 돌리는 '전화 뺑뺑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1년간 병원을 찾는 전화를 20통 이상 2025.10.31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정비 마친 한미사이언스, 3분기 매출 3425억·영업익 393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25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5.2%, 84.8%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1010억원, 당기순이익은 23.2% 증가한 84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전문경영인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켜 단기간에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으며,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2025.10.31
한국바이오협회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환영"…의약품 품목 관세 적극 대응 당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30일 한국과 미국 양국이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국과 미국은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인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했다. 이는 국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와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협회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의약품에 대한 100%, 최대 250% 관세 부과를 언급해 국내 바이오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이자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을 진출함에 있어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의약품을 수출함에 있어 유럽과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 대미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국익을 우선하고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발표되지 않 2025.10.30
'K-헬스케어' 12개 기업, 중동시장 공동 공략 나서
‘K-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이하 GHE)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산업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국부펀드(PIF)의 주력 자회사와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고,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양국 헬스케어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Korea Night’ 행사를 열어 한-사우디아라비아 양국 헬스케어 산업의 협력을 독려했다. 이달 27~30일(현지시간) 사우다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인 GHE에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1위 업체인 이지케어텍을 비롯해 데이터스트림즈, 씨어스테크놀로지, 알피, 에이아이트릭스, 이스파이스, 제이엘케이, 지티에이컴, 퍼즐에이아이,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하해호, 한컴케어링크 등 12개 K-헬스케어 기업이 ‘팀 베스트케어 코리아(Tea 2025.10.30
진흥원,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849개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2.2 → 10.4%)은 전년 대비(’23년) 상승하였고, 총자산증가율(15.1 → 9.0%)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제약(6.7 → 10.1%), 화장품(5.8 → 17.1%)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성장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기기(△27.0 → 1.7%)는 전년 대비 28.8%p 큰 폭으로 상승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의료기기(3.2 → 10.4%), 화장품(7.9 → 10.6%)은 전년 대비 확대되었고, 제약(22.8 → 8.1%)은 전년 대비 14.7%p 하락한 8.1%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성장률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 증가율(1.7 → 2.4%)은 전년 대비 상승하였고, 연구개발집중도(6.2 → 5.8%)는 전년 대비 하락 2025.10.30
응급의료법 개정, 현장과 괴리 여전…"의료진 책임만 강조, 의사 응급실 이탈 부추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마치 응급실 의료진이 환자를 받지 않은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에게 떠넘기지 않도록 법 개정 시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30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회가 추진하고 있는 응급의료법 개정 과정이 현장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의료진의 책임만 강조하는 방향의 법 개정은 응급실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대한응급의학회 이의선 대의원은 응급의료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응급의료는 단순히 진료를 수행하는 일이 아니라, 매 순간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활용할지를 동시에 판단해야 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응급실은 사회적 약자를 가장 가까이서 마주하는 24시간 사회의 안전망이지만, 최근에는 결과만을 두고 소송을 제기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책임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진단 오류나 처치 과정의 사법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점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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