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사건, 재판소원 첫 본안 심리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의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사건이 헌법재판소 재판소원 사전심사를 통과해 전원재판부 본안 심리로 넘어갔다. 이는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후 본안 심리로 넘어간 첫 사례다. 헌재 등에 따르면 28일 GC녹십자가 대법원을 상대로 낸 재판소원 청구가 지정재판부 사전심사를 통과해 전원재판부에 회부됐다. 이번 사건은 질병관리청이 2017년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발주한 가다실(HPV4가) 백신 구매입찰에서 시작됐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GC녹십자가 백신 도매상들을 들러리로 섭외해 입찰에 참여한 뒤 1순위로 낙찰받았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GC녹십자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월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면서 공정위 처분이 최종 확정됐다. 다만 같은 백신 입찰담합 의혹을 두고 진행된 형사재판에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이에 GC녹십자는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이 재판청구권과 재산권 등을 침해했다는 취지로 재판 2026.04.28
제약바이오협회, 한 -스웨덴 제약바이오 파트너십 강화 위한 4자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과 스웨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오픈 이노베이션·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 스웨덴 바이오(SwedenBIO)와 4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간 협력 체계를 공식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 Business Sweden은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으로, 무역·투자 촉진을 통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SwedenBIO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4개 기관은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 및 비즈니스 기 2026.04.28
인도 선파마, 美 오가논 117억달러 인수…인도 제약 역사상 최대 거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도 최대 제약사 선파마가 미국 오가논(Organon)을 11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7위권에 진입한다. 이번 거래는 인도 제약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으로 기록됐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선파마는 지난 26일 오가논 인수를 발표했다. 오가논은 2021년 미국 머크(MSD)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의약품을 전 세계 14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 승인을 마쳤으며, 향후 규제 당국 승인과 오가논 주주 승인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선파마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25위 제약사이자 바이오시밀러 분야 7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다. 총매출은 124억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기존 브랜드·브랜드제네릭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 의약품 비중 27%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또한 글로벌 여성건강 2026.04.28
대웅제약, 퍼즐에이아이 의무기록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스마트병원 시장 공략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은 퍼즐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의 개발·기술 지원을,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은 의료 AI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제약사의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퍼즐에이아이는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확보하고,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스마트병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대웅제약 측은 "양사의 협력은 최근 의료 현장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정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과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의무기록 자동화를 비롯한 의료 2026.04.28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MSD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한국엠에스디(MSD)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공동연구개발과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를 계기로 진흥원과 MSD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파트너링·투자 기회 제공하는 자리인 '보산진-한국MSD 파트너링 데이'를 협약식에 이어 공동 주최한다. 파트너링 데이에서는 MSD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중점 협력 분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 간 네트워크 및 1:1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 MSD 한국오피스(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 개소를 지원한다. 이 공간은 MSD와 국내 기업 간 혁신 의약품 발굴과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는 협업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산진 정영 2026.04.28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73억 달성…유럽 중심 바이오의약품 수요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2026년 1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며,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7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은 27억1000만달러, 의료기기는 14억6000만달러, 화장품은 31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5.6%, 21.5%씩 증가했다. 의약품은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화장품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와 미국, 영국 시장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로, 2026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6.04.28
휴메딕스, 오너 3세 윤연상 전략기획본부장 2억원 자사주 매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메딕스는 윤연상 전략기획본부장(사내이사)이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날 휴온스글로벌은 휴메딕스 윤연상 본부장의 장내매수와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이사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인해 휴메딕스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수 변동이 발생했다고 공시를 통해 알렸다. 휴메딕스 윤연상 본부장은 체결일 기준 20일부터 23일까지 장내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했다. 작년 11월에 공시한 직전보고서 대비 2억원을 추가 매입해 보유주식수 13만4192주, 주식수 비율로는 1.19%로 증가했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이사는 휴메딕스 주식매수선택권 1947주 행사 이후 보유주식수는 6847주, 비율로는 0.06%를 보유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경영진의 주가 안정 의지와 지속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여준 행보라고 설명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 2026.04.28
아이센스, 2026년 1분기 잠정매출 745억 원 기록
아이센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745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1분기 CGM 매출은 약 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직전 분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 약 40억 원, 해외 매출 약 43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매출이 확대되었다. 유럽 및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출시국에서도 초기 매출이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전체 매출은 BGM 일부 ODM 거래선의 물량 감소와 내부거래 연결 조정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2.3%)했으나, CGM 매출 비중 확대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2.2%p 개선되며 수익 구조가 강화됐다. 영업이익은 연속혈당측정기(CGM)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돼 전년 2026.04.28
"다한증 '체질' 아닌 '질환'…완치보다 조절·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한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다한증을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로 넘기기보다 '질환'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한증은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손바닥에 땀이 많은 환자는 악수나 필기, 시험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겨드랑이 다한증은 옷 젖음이나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사회생활 위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원주 교수(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는 최근 제약바이오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다한증을 단순한 체질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한증 '체질' 아닌 치료해야 하는 '질환'…학업·직장생활에도 영향 다한증은 크게 원발성(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원발성 다한증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2026.04.28
동아쏘시오, 1분기 매출 3510억·영업익 191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 3510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대외 영향에 따른 사업회사의 원가율 상승으로 6.0%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8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22.1% 늘었다. 구체적으로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은 657억원으로 17.3% 늘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HTC 사업부문은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른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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