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BIX 2026 컨퍼런스' 10월 28~30일 코엑스 개최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의 전체 컨퍼런스 일정을 1일 공개했다. BIX 2026에는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시장 현안을 논의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 투자·M&A, 규제와 해외 진출, 바이오 기반 신사업 등 최근 산업의 변화를 다루는 의제로 구성됐다. 특히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조망하는 ‘Post-GLP-1’ 세션이 마련된다. 해당 세션은 ‘GLP-1 이후를 선점하라: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확장과 차세대 경쟁(Post-GLP-1: Who Will Lead the Next Expansion of the Obesity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CBC그룹의 빌리 조(Billy Cho) 대표, 중국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 2026.10.02
일산백병원 손서영 교수, 그레이브스병 재발 예측 연구 책임자 선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손서영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 신규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한국인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재발 위험 예측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임상-오믹스 통합 연구’로, 핵심연구와 기본연구B에 해당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3년이다. 그레이브스병은 국내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항갑상선제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지만, 치료 과정에서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를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손서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다기관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갑상선호르몬과 자가항체의 변화 양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혈액의 오믹스 정보를 통합해 재발 관련 바이오마커와 예측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2026.10.02
"한 달에 한 번 모으던 데이터, 이제 매일"…병원 밖으로 넓어지는 임상연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임상연구의 데이터 수집 범위가 병원 안에서 환자의 일상으로 넓어지고 있다. 연구대상자가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에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분산형 임상연구(DCT)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웨어러블에서 생성되는 라이프로그까지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방문 중심 연구에서 확보하기 어려웠던 연속적인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지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에 맞춰 국가 임상연구관리시스템 'iCReaT'에 DCT 기능을 접목하고 웨어러블 데이터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 이수연 연구관은 지난달 30일 열린 AI 신약개발 규제과학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헬스 기반 DCT 플랫폼 적용 사례'를 주제로 iCReaT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병원 방문 없이 임상연구 데이터 모으는 시대…웨어러블 연속 데이터도 자동 수 2026.10.02
선진제약, '바이오재팬 2026'서 면역세포치료제 제조키트 소개
선진제약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6에 참가해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제조키트 프로토타입과 차세대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PACIFICO 요코하마에서 진행된다. 선진제약은 CIK·LAK 등 면역세포의 분리, 활성화, 배양 및 품질평가 과정을 표준화하는 제조키트 기술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세포치료제 제조 시 작업자와 기관별 공정 차이가 결과의 재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조공정의 표준화와 기술이전 용이성이 사업화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선진제약은 배양조건과 활성화 조성, 공정 SOP 및 QC 기준을 하나의 키트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병원, 연구기관 및 CPC·GMP 제조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바이오재팬 2026에서는 제조키트와 함께 CAR-NK, CAR-DC, CAR-Mreg 등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AI-바이오빅데이 2026.10.02
"글로벌 임상, 빠른 나라부터 고르면 안돼…환자·규제 따져 '국가 조합' 고려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나설 때 임상시험 개시가 빠르거나 비용이 낮은 국가를 개별적으로 선택하기보다, 개발 초기부터 목표 시장의 허가 요건과 환자군을 고려해 다국가 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 MRCT)의 국가 조합을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정 국가에서 먼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타국가로 임상을 확대하는 방식은 환자 특성과 표준치료, 규제 요건 등의 지역 차이를 뒤늦게 반영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반스 클리니컬 코리아(Avance Clinical Korea) 한영지 디렉터는 30일 엘리에나호텔 서울 강남에서 열린 'AI 신약개발 규제과학 학술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임상 역량을 글로벌 개발 경로로 연결하는 파트너십과 다국가 임상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디렉터는 과거에는 한 국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뒤 다음 임상 국가를 선택하는 방 2026.10.02
케이메디허브, PBPK 모델링 기술서비스 개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생리학 기반 약동학(PBPK) 모델링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PBPK 모델링은 인체의 생리학적 구조와 약물의 물리화학적 특성,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정보를 수학적 모델로 결합해 체내 약물동태를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기술이다. 인체에 약물을 투여하기 전 장기별 약물 노출 농도를 예측할 수 있어 초기 신약개발 단계에서 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임상시험 설계를 돕는 데 활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소프트웨어(MATLAB simbiology)를 활용해 후보물질의 실험결과와 약동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PBPK 모델을 구축하고, 사람에서의 약물동태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 후보물질 스크리닝 단계부터 체내 동태 예측을 통한 우수 후보물질 최적화 단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기술서비스는 국제 규제기관의 PBPK 활용 가이드라인과 최신 모델링 전략을 기반으로 수행된다. 케이메디허브가 축적한 2026.10.02
큐리언트, 모카시클립-TOP1i ADC 병용 시너지 논문 '사이언스 어드밴스' 게재
큐리언트가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이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TOP1) 저해제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항암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큐리언트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선택적 CDK7 저해를 통한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 항체약물접합체의 종양 반응 민감화(Sensitizing tumor response to topoisomerase I antibody drug conjugate by selective CDK7 inhibition)'이다. 연구진은 모카시클립의 선택성을 바탕으로 발암 전사 인자인 MYC과 E2F를 통한 전사 활성화를 막아 발암 기전을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DNA 상동 재조합 수선(Homologous Recomb 2026.10.02
COPD 치료 목표는 '악화' 넘어 '사망 감소'…3제요법 브레즈트리 급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3제요법에 가압정량식흡입기(pMDI)를 사용하는 '브레즈트리'가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환자의 흡기능력에 따라 흡입기를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넓어졌다. 건조분말흡입기(DPI)와 달리 환자의 흡기 노력에 상대적으로 덜 의존하면서 약물을 폐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OPD 유지요법 치료제 브레즈트리에어로스피어흡입제 160/7.2/5.0마이크로그램(이하 브레즈트리)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용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혁 교수는 COPD에서 급성 악화 예방의 중요성과 브레즈트리의 임상 결과, 환자 특성에 따른 흡입기 선택 등을 소개했다. COPD 치료, 증상 조절 넘어 급성 악화·사망 위험 낮춰야 COPD는 지속적인 기류 제한과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호흡기질환 2026.10.02
법원, 600억 위약벌 소송 1심서 송영숙·임주현·킬링턴 청구 기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에서 불거진 600억원 규모 위약벌 소송에서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1심 승소했다. 법원은 신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반포 시니어케어 사업 추진에 반대한 것이 4자(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회장·킬링턴유한회사) 협약 위반에 해당한다는 송 회장·임 부회장·킬링턴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재판장 김석범 부장판사)는 이날 송 회장과 임 부회장, 킬링턴이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600억원의 위약벌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지난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논의된 반포 시니어케어 사업이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2025년 6월 서울성모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전제로 해당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조건부 승인 결의를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열린 2차 이사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협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6대4 2026.10.01
동아에스티, 갤럭스와 AI 항체 설계 기반 ADC 신약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의 ADC 개발 역량과 갤럭스의 AI 기반 항체 설계 기술을 결합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신규 타깃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DC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ADC는 특정 타깃을 인식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치료제 모달리티다. ADC의 경쟁력은 항체, 링커 및 페이로드 각각의 특성과 조합에 따라 결정되며, 이 중 항체는 표적 선택성과 약물 전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구성 요소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ADC에 적용 가능한 항체 후보를 드노보(de novo) 방식으로 설계한다. 타깃 단백질의 구조적·기능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해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타깃 인식 특성을 갖춘 신규 항체 후보를 도출한다. 동아에스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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