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CBCT 신규 디텍터 美 FDA 승인..."북미 시장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레이가 5D 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치과용 CT) 이미징에 특화된 신규 디텍터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BCT 핵심 부품인 디텍터는 엑스레이 신호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이미지 센서다. 해상도와 진단 정확도를 좌우하는 부품인데, 이번에 레이가 FDA 승인을 받은 신규 디텍터는 기존 대비 영상의 선명도 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신규 디텍터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바탕으로 레이의 핵심 기술인 ‘5D ClearBone’ 구현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데이터를 정교하게 재구성해 골 구조를 선명하게 표현하고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진단 정확도 및 임상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레이는 이번 FDA 승인을 기점으로 신규 디텍터를 자사 주요 CBCT 라인업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레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이미 약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2026.04.17
수술 후 '재활'까지 들어온 정형외과 AI…예후예측부터 로봇 치료까지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정형외과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 영상 판독과 예후예측을 넘어 치료 이후 관리와 재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16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인공지능 세션에서는 골관절염 예후 예측 모델,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디지털 재활, 의료재활 로봇 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서울의대 노두현 교수는 '의료영상 예후 예측 모델'을 발표하며, 정형외과에서 AI를 활용하려면 먼저 예후와 진단의 정의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을 예후로 볼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진단할 것인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예측 모델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 평가에 쓰이는 켈그렌-로렌스 등급(KL grade)에 대해 "같은 2단계, 3단계라도 굉장히 범위가 넓다"며 "변화를 민감하게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습 데이터 의존성과 국가별 코호트 차이, 표준화되지 않은 아웃컴 정의, 관찰자 간 변이 등을 예후 예측 모델의 한계로 짚었다. 이에 2026.04.17
BRP 커넥트 박영규 대표 "데이터가 전략 바꾼다…실시간 정보로 제약사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약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빠르고 정밀한 시장 분석에 대한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약가 인하, 대체조제 확대 등 환경이 급변하면서 빠른 전략 수립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바로팜의 데이터 전문 자회사 BRP 커넥트는 약국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BRP 인사이트(BRP Insight)'를 통해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BRP 커넥트 박영규 대표는 최근 제약바이오기자단과 만나 "기존 데이터가 과거를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우리는 시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변화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전략 수립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BRP 인사이트의 경쟁력으로 데이터를 꼽았다. 이 데이터는 바로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바로팜에는 전국 약국의 약 90%가 가입돼 있으며, 의약품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흐름을 분석한다. 이는 처방이 2026.04.17
정부 '국가바이오혁신위' 출범…"글로벌 바이오 선도국 도약 중요한 전환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그동안 분리해 운영된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되면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범정부 바이오정책을 총괄·조정하며, 바이오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기존 심의 기능 중심의 운영체계를 넘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실질적으로 조정·결정할 수 있는 심의·의결 기능을 갖춘 범정부 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국가 바이오정책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비전·미션 및 운영계획,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방향,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 등의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회의 비전·미션은 김민석 총리가 직접 발표하며 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민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국가바이오 2026.04.17
제약바이오협회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 환영…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지원 강화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6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위원회 출범으로 정책 목표와 실행방안의 일관되고, 체계적인 추진을 기대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신약개발, AI 융복합, 생산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조정 기능을 담당할 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산·학·연·병·정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위원회가 제시한 추진 전략에 대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며 "전주기 임상· 사업화 지원을 통한 2026.04.17
상위 제약사까지 얽힌 병원 리베이트…수억 받고 처방한 대표원장·제약사 대표 구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산 강서구 한 병원에서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수억원대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건과 관련해, 국내 주요 제약사 상당수가 병원 측과 접촉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당 리베이트가 실제 처방에 영향을 준 정황도 확인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최근 의약품 납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병원 대표원장과 제약사 대표 1명을 구속 송치하고, 제약사 직원과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약사, 병원 행정직원 등 2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메디게이트뉴스에 "구속 송치된 제약사 대표는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금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인물이다. 금액이 다른 업체와 비교도 안 되게 컸다"고 했다. 불구속 송치된 29명은 제약사 직원 22명, 의료기기 회사 직원 5명, 약사 1명, 병원 행정직원 1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병원 측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용을 대가로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 2026.04.16
5월부터 12세 남아도 HPV 백신 무료 접종…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HPV 예방접종이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2026.04.16
논란의 중심 '삼천당제약' 진화 나선다…국내 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천당제약이 다가오는 21일 국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하순으로 예정됐던 해외 NDR 일정은 6월 8일~9일로 조정하여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장에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 정보 공개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회사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회사의 핵심 연구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NDR에 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삼천당제약은 자체 S-PASS 플랫폼을 적용한 경구용 인슐린 SCD0503의 약동학(PK) 시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된 임상 IND 신청 자료(IMPD)에 포함됐다. 핵심 결과를 살펴보면 경구 투여 시 피하주사(SC) 대비 동등 수준의 혈중 인슐린 농도-시간 프로파일(PK curve)이 확인됐으며, 2026.04.16
메디아나, 부천성모힐병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부천성모힐병원에 웨어러블 심전도(ECG)를 포함한 통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성모힐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환자의 회복과 재활을 담당하는 ‘중간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그동안 회복 단계 환자는 상태 변화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지만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환자실 중심으로 운영돼 일반 병동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이동성을 유지하면서 생체신호와 낙상 위험을 함께 관리할 수 있고, 환자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도입 배경의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나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중앙감시장치(Unified Central)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웨어러블 ECG는 방수·경량 설계를 2026.04.16
JW신약, 세밀한 용량 조절 돕는 저용량 미녹시딜 '미녹파즈정 2.5mg' 출시
JW신약은 환자의 복약 안전성을 높인 저용량 미녹시딜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녹파즈정 2.5mg은 5mg 용량의 미녹시딜 정제를 절반으로 낮춘 저용량 신제품이다. 주요 적응증은 ▲증후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 투여하는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환자의 혈압 수치와 치료 반응에 따라 투여량을 정교하게 처방해야 하는 약물이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춰, 투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저용량 치료제의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미녹파즈정 2.5mg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용량 제형으로 환자별 상태에 맞춘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부작용을 최소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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