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 개최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2월12일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4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방향'을 대주제로 정했다. 1개의 특강과 총 3부에 걸쳐 준비된 프로그램은 이슈 소개와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하루종일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현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신수용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자율규제단체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례,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IT기술 소개도 있게 된다. 포럼 행사장 주변에는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병협 관계자는 "포럼에는 병원 의료정 2019.11.29
난치성혈액질환 환자 완치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필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조혈모세포 및 제대혈 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고 있으며 10명 중 5명은 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66.6%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53.1%는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40.9%)’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조혈모세포 기증이 대부분 골수를 통해서 이뤄짐에 따라 아직도 '골수기증'이라는 인식에 쉽게 기증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산을 하는 산모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얻을 수 있는 '제대혈 기증'의 경우에는 59.7%가 인지하고 있으며 50.5%가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임산부 10명 중 8명(76.5%)이 제대혈 기증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일반국민(59.7%)에 비해 높은 2019.11.29
"에이즈 퇴치, 한발 앞선 예방·발견·치료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023년까지 에이즈 퇴치를 목표(감염인지 90%, 치료율 90%, 치료효과 90%)로 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3월 확정된 제2차 감염병예방관리기본계획(2018년∼2022년)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정책 추진방향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대한에이즈학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등의 의견수렴 후 지난달 25일 '감염병예방법' 상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에서 의결해 확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으로 HIV/AIDS 생존감염인은 1만2991명, 신규 발생은 1206명으로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36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나, 사전예방‧조기발견‧치료지원의 보다 강화된 대책을 통해 에이즈 퇴치를 가속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HIV/AIDS 감염부담이 비교적 낮은 것은 그간 정부가 보건소 HIV 무료 검사(익명검사 포함) 확대, 에이즈상담센터(고 2019.11.29
2019 바이오유럽 참석 후기, 'Go mobile' 'Save time' 등 파트너링 미팅을 위한 10가지 팁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석 달 전 하플사이언스의 최학배 대표께서 고문인 필자에게 바이오유럽에 같이 가자고 하셨다. 4년 반 전에 바이오USA는 다녀온 적이 있지만 바이오유럽은 처음 참가하는 것이라 기대됐다. 하플사이언스는 창립된 지 꼭 일년뿐 안 된 회사라 지금 라이센싱아웃(LO) 대상을 찾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빅파마들의 반응이나 이해에 대해 궁금했다. 더구나 LO은 한번 만나서 모든 것이 끝나는 일회성이 아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시장은 '안티 에이징(anti-aging)'에 대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나 무척 알고 싶었다. LO에 관한 반응 외에도 '어떤 회사의 테크놀로지로 하플이 개발 타겟으로 정한 단백질을 우리 몸 안으로 어떻게 잘 넣어 줄 것인가?' '전임상(GLP-toxicity) 기관은 어느 곳이 좋을까?' '이런 연구개발자료를 바탕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IND를 잘 준비해 대행해줄 회사는 어느 곳일까?' '무엇보다 원하는 질환에 임상을 잘 수행할 기관 2019.11.29
고대 안암병원, 진료예약상담 챗봇 'KODOC' 오픈식 개최
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27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기반 진료예약상담 챗봇 'KODOC' 서비스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챗봇 'KODOC'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진료예약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됐으며 지난 2018년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의 '인공지능 진료예약 상담 챗봇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직접 병원 현장에 적용시켜 최근 실용화에 성공했다. 'KODOC'에서는 병원 안내, 진료예약, 안내영상, FAQ 등 병원의 주요 서비스가 채팅과 메뉴선택을 통해 연동돼 편리하고 빠르게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자연어 처리를 통해서 실제 대화를 하듯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기존 콜센터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 주말 및 휴일, 업무 외 시간에도 챗봇을 통해 진료예약뿐 아니라 위치 및 진료과 전화번호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 측은 "예약 일정 문의, 일정 변경, 예약 취소 등 기존에 2019.11.29
경상북도의사회,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성금전달은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유석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8
다가구, 주택 사용 3개층 초과땐 ‘다주택’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7. 건물주 첫걸음, ‘상가주택’ 투자의 모든 것 8. 세법상 자산 평가기준과 특수관계자간 거래시 유의사항 9.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10. ‘뜨거운 감자’ 상속과 증여의 문제, 쟁족을 아십니까 11. 임대사업자 등록해도 집 한채 더 사면 양도세 중과 폭탄 맞을 수도 12. 신흥국 주 2019.11.28
"비급여 가격 인하 전에 저수가 분야 수가 인상부터"
[메디게이트뉴스] 문재인 케어를 시행하는 공급자 입장에서 초기에 '수가' 설정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 당시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급여화 추진 시 '적정수가'를 적용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했다. 건강보험공단이 약속했던 적정수가 개념은 '원가+α'라는 공식이었다. 그리고 의료계는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어떠한가. 정부는 급여수가를 비급여 관행수가의 70~80%대로 맞추고 다른 저수가 분야를 20~30% 인상해주는 방식으로 문재인 케어 수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복지부의 문재인 케어 적정수가 계산법 확인해보니…'원가+α'아닌 원가의 76~86% 급여수가+손실분 수가 인상] 문재인 케어 수가 보상은 비급여 가격인하 전제조건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 정부가 하는대로 비급여 관행수가보다 낮게 급여수가를 책정한 다음 여기서 남는 금액으로 다른 저수가 분야를 올려주는 방법이어선 안 된다. 이는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얹는 것일 뿐이다. 원래 2019.11.28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피임 잊지 말아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2월은 송년 모임과 연인과의 이벤트 등으로 젊은이들이 들뜨기 쉬운 때다. 그래서 12월은 응급피임약 처방이 바캉스철인 7~8월 다음으로 많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간 응급피임약 처방 건수는 총 98만 건 중 2017년 17만9672 건에서 2018년 20만3316 건으로 크게 늘어나 여성 건강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2014년 17만1921건에서 2015년 16만1277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부터는 응급피임약 처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고 피임 성공률도 평균 약 85%에 그쳐 신뢰도가 충분히 높지 않다. 뿐만 아니라 먹는 피임약 대비 8배 이상의 고용량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부작용 우려도 큰 편이다. 같은 기간 응급피임약의 연령별 처방을 보면 20대가 51.6%, 19세 이하 9.3%로 30대 이하 비율이 60 2019.11.28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난 26일 개원 1000일 맞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 26일 개원 1000일을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약 3여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먼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분야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고 올해 10월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개원 1년 7개월 만에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의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해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 임상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해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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