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접촉자 1318명, 7일부터 50개 의료기관에서 검사 가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 확진,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됐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으며 지난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됐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오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법은 약 24시간에 걸쳐 2단계 과정으로 시행됐으나 개선된 '실시간 RT 2020.02.05
제약바이오협회, 올해도 ISO 37001 인증 박차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다. 협회는 회원사의 자율준수 관리자 및 CP담당자를 대상으로 ISO 37001 도입 회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 이사회는 2017년 10월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ISO 37001 도입을 결의했다. 이후 현재까지 43개사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10개사는 막바지 작업 중이다. 아울러 추가적인 회원사 참여 독려를 통해 연내 ISO 37001 도입/인증 기업을 7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ISO 37001을 도입코자 하는 기업에 7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만일 별도로 진행할 시엔 최대 7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인증기업과 추진기업 담당자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체계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9월 ISO 37001 인증을 완료한 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020.02.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명단(2월 3일 기준)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명단(2월 3일 18:00 기준) 연번 시도 시군구 선별진료소 전화번호 1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 02-3423-6701~6705 2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02-3410-2114 3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02-2019-3114 4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02-440-7000 5 서울 강동구 강동구보건소 02-3425-6655 6 서울 강동구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02-2224-2114 7 서울 강동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02-2225-1111 8 서울 강북구 강북구보건소 02-901-7706, 02-901-7704 9 서울 강서구 강서구보건소 02-2600-5868 10 서울 강서구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1522-7000 11 서울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02-879-7131 12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02-1877-8875 13 서울 광진구 광진구보건소 02-45 2020.02.04
12 14번 환자 이동동선...서울 중구 남대문 부천 인천 강릉 수원 군포 부천
질병관리본부,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환자 이동 동선 추가 발표 (일본 확진자의 접촉자) (1월 20일) 지하철 이용해 서울시 중구 소재 면세점(신라면세점내 구찌, 루이비통 매장) 방문, 택시로 이동해 15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음식점 방문, 택시 이용해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 쇼핑, 경기도 부천시 소재 극장(CGV 부천역점)에서 영화 관람(8층 5관, 19:20 백두산, 좌석번호 E5~6), 23시경 부천시 소재 음식점(小串王왕중왕) 방문 (1월 21일) 지하철, 택시 이용하여 12시경 인천출입국사무소 이동, 택시 이용하여 인천시 남구 소재 친구 집 방문 (1월 22일) 오전 지하철 이용해 서울역 이동, 서울역에 있는 편의점 등 이용, 11:01 출발 KTX (8호차) 이용해 12:59 강릉 도착, 14시경 강원 강릉시 소재 음식점(부자대게) 이용, 택시 이용해 16시경 강릉시 소재 숙소(썬크루즈리조트) 이동, 17시경 커피숍 방문 후 18시경 강릉시 소재 음식점(정 2020.02.03
대한약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
대한약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제2차 행동지침을 전국 2만 3000개 약국에 긴급 시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조치로서 대국민 안내 포스터 2종을 긴급히 제작해 전국 약국에 배포하는 한편,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손소독제의 자가 제조방법을 국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통단계에서의 손소독제·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동 위생용품의 공급 재개시 필요로 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일정 수량의 필요량을 적절히 나누어 전달하도록 전국 약국에 안내했다. 또한 일반약 상담 판매시 발열, 기침(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최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접촉 여부 등을 질의·확인해 1339 연결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2020.02.03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2.5일마다 두배로 증가, 이대로라면 2월 10일 10만명 초과할 듯
[메디게이트뉴스] 서울 거리에 나서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은 것 같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증 환자들은 2월 3일 기준 15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부의 노력과 뉴스보도를 통해 일반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30일 19시 45분(GMT) 국제사회 공중보건비상(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을 선포했다. 이 선포의 의미와 이 선포를 하기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속도와 그 여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공중보건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내리는 경계령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단계의 경고다. 지난주에도 모임을 갖고 선포를 할 것인지 토의했지만 국 2020.02.03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6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6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다양한 쟁점(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산업육성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제6회 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서 전 세계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재인 의사과학자가 부족한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진단했다. 또한 양질의 의사과학자를 배출 및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1세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의공학과 김법민 교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의사과학자의 역할'을 2020.02.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531곳 명단(1월 31일 기준)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현황(20년 1월 31일 18:00 기준) 연번 시도 시군구 선별진료소 전화번호 1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 02-3423-7200 2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02-3410-2114 3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02-2019-3114 4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02-440-7000 5 서울 강동구 강동구보건소 02-3425-6655 6 서울 강동구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02-2224-2114 7 서울 강동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02-2225-1111 8 서울 강북구 강북구보건소 02-901-7604 9 서울 강서구 강서구보건소 02-2600-5469 10 서울 강서구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1522-7000 11 서울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02-879-7103 12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02-1877-8875 13 서울 광진구 광진구보건소 02-450-1998 14 서울 2020.02.0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일본 특허 획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4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9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2024699, 2037년 3월16일)와 동일하며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 염증물질 등이 축적돼 생긴 죽종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하여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체 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2020.01.31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첫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광군, 제주시 산지천 해수(1월13일 채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고 지난 17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신고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지난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첫 분리(1월17일)했다. 올해 처음 신고 된 환자(82·여성)는 지난 8일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했고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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