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개원의 등 자영업자들 몰락 심각...지나친 공포심 조성보다 한국의료를 믿고 차분한 대응을"
코로나19 사태의 시작, 급격한 반전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하고 그들을 치료하고 예방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지난 1월 20일 오전 8시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당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월 19일 중국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환자를 발견해 검역 조사를 실시했다”라고 보고했다. 당시 우한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 때만 해도 코로나19에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다. 중국에서 국내로 전해지는 정보도 많지 않았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표출하는 유튜브 개인방송에서는 중국 현지와 관련된 수많은 영상과 주장들이 있었다. 국내 전문가들 의견도 많이 갈라졌다. 대한의사협회는 1월 26일 첫 번째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중국인 2020.03.07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려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6000명을 넘어섰다.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고 개인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인 장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호흡기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직업이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외부 활동을 하는 동거인을 둔 만성질환자는 가정 내에서도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만성질환자는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안전하게 병원에 방문해 건강을 유지해야힌다. 예방적 차원의 외부 활동 자제가 자칫 우울증이나 운동 부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처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 2020.03.07
"신종·변종 바이러스, 면역력으로 대항한다"
해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변종 바이러스들이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면역력 관리는 개인 위생만큼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해 대항할 힘을 준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살펴보듯 신종 바이러스 출현은 점점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해 감염돼, 사람들의 활동을 위축시킨다. 외출하기보다는 집안에만 머무는 경향이 높아진다. 길병원에 따르면, 이럴 때일수록 평소 올바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어떤 바이러스도 대항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놓는 것이 최상책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도 고령자들은 면역력이 낮은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을 수 있다. 또 고령에 따라 수반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은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무엇보다 바이러스는 아주 추운 겨울보다는 0~10℃ 사이의 요즘 같은 때에 활동하기 가 2020.03.06
코로나19 안심은 금물, 신천지 경증+무증상 확진자 빼면 낮은 치사율로만 해석할 수 없어
지난 몇 주간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공포’로 전국민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정체가 불명확한 21세기 신종감염질환은 처음에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우리 한국 국민들의 교육, 경제, 사회생활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 질병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전파력이 독감보다 매우 강하며, 젊고 건강한 10~30대는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자로 지냅니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고혈압, 암환자들에게 감염될 경우에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논문자료들에 의하면 감염자의 80~90%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이지만, 10~20%는 폐렴이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바이러스 이름은 SARS-CoV-2로 불리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 2020.03.06
바이오젠텍, '코로나19 바이러스 1시간 내 검출' 신기술 개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간을 현재의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은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의 신속한 진단 및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신속하고 경제적인 '코로나19 고속다중분자진단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젠텍의 연구진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채승, 장웅식 교수팀은 고리매개등온 다중형광 분자진단법(multiplex Lamp)을 이용해 코로나19의 RdRp 유전자와 E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등온 유전자 증폭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등온유전자 증폭법을 이용해 실제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검체와 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은 시료를 비교함으로써 10분 만에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검증해냈다. 핵산 추출 시간도 30분 이내로 줄여 해당 기술이 적용된다면 검체 채취 이후부터 확진까지 1시간 안에 가능하다.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에 실시간유전자증폭기술이 사용되는데 이 기술은 바이러스 2020.03.06
의료취약지·필수의료 기피·심지어 코로나19 해결책이 전부 공공의대 설립과 의사 정원 확대라니…
#90화. 정부와 여당의 앵무새같은 '의사수 확대' 주장 지난 3월 1일 현 정부의 여당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감염병 대응체계강화를 위한 보건의료공약을 내놓았다. 여기서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여러 조치와 함께 슬그머니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또 끼워 넣었다. 현 정부는 출범 이후 의료계와 관련된 문제가 터질 때마다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주장해왔다. 의료 취약지 문제로 인한 사고가 터졌을 때도 그랬고,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이 불거질 때도 그랬다. 어떤 문제가 터지더라도 내놓은 답안은 한결 같았다. 그들의 주장을 듣고 있으면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의사를 늘리는 것이 마치 한국의 모든 의료 문제를 해결할 4차 산업 혁명이자 만병통치약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런 정책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냈다. 의사를 증원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의료 환경과 수십 년 뒤의 미래를 함께 계산해야 한다. 2020.03.06
바이러스 발원지가 중국이 아니라는 중국의 주장, ‘SARS-CoV-2’는 천재(天災)인가 인재(人災)인가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식 병명(病名)은 ’COVID-19’이다. ‘The 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가‘2019-nCoV’라고 처음 부른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을"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혹은 SARS-CoV-2,"라고 붙였다. 왜 병명인 ‘SARS’가 바이러스 종(種)이름에 들어갔는가. 이유는병명인 사스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SARS-CoV-2’가 어디에서 언제 시작했는가? 중국과학자들이 바이러스 게놈을 분석해 란셋(Lancet)에 논문을 출판했다[Lancet 2020; 395: 565–74].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초기 환자 검체에서 유래된 게놈들과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게놈까지 모두 분석했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가 아니라 이미 2020.03.06
"코로나19 이외 환자는 병원 방문을 꺼려 병을 키우고 있다"
※이 글은 전적으로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고 부정확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견지에서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 다른 의견을 주신다면 생각하지 못한 점, 추론에서 부족한 점 등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겠습니다. 1단계 봉쇄 전략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처음 돌기 시작한 병이다. 그 위험도, 전염력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의 봉쇄전략과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당연하고 국가적으로 잘 해왔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뼈아픈 경험이 있기에 사회적으로 걱정과 우려가 컸고 모두가 검역과 방역에 동의했다. 2단계 완화 전략: 위험성, 사망률에 대한 결과 중심으로 3월 이제 우리나라는 광범위한 지역사회 감염이 정착된 단계다. 초기에는 코로나19의 특성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제는 위험성을 재평가해 이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세계 2020.03.05
유비케어, 2019년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
유비케어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19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2개사, IR활동 우수법인 2개사, 종합평가 우수법인 9개사 등 총 13개 코스닥 상장자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각 기업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 특히 유비케어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에서 헬스케어 솔루션 업계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서 ▲공시 정확성 ▲공시 적시성 ▲공시 적정성 ▲투자활용도가 높은 공시 제공 노력 ▲공시업무 인프라 구축 및 준비 ▲자율공시 ▲기업설명회 개최 횟수 및 실적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유비케어는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을 부여 받고 1년간의 연부과금 및 공시책임자∙공시담당자의 의무교육 이수가 면제되는 등 한국거래소로부터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가장 영예로운 2020.03.0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생수 10만병' 기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3일 생수 10만 병(각 병 500ml)을 대구시청, 경북도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을 통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구호 활동중인 의료진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국민이 하나가 돼야 할 때이며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어려운 시기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서 이 사태를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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