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미용 시술 정보 탐색 습관이 계절성에서 연중 상시적인 '루틴형'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바비톡은 2026년 3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최근 1년 내 피부 시술 정보 탐색 경험이 있는 20~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8%가 계절과 무관하게 미용 시술 정보를 탐색한다고 답했다. 특정 계절에 관심이 높아진다는 응답은 겨울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봄, 가을, 여름 순이었다.
연령대별 탐색 주기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제모·보톡스 등 접근성이 높은 시술 정보를 중심으로 '1~3개월 미만' 주기로 탐색하는 비중이 27.3%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리프팅·타이트닝 등 피부 컨디션 관리 정보를 중심으로 '3~6개월 미만' 주기가 2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시술 경험과 관심 시술 간 격차도 확인됐다. 응답자들이 실제로 받아본 시술은 보톡스, 제모, 여드름, 필링 등 접근성이 높은 항목이 중심이었다. 반면 앞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싶은 시술로는 리프팅, 색소·모공 레이저, 타이트닝·탄력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단기적 경험을 넘어 주기·비용·기대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 정보 탐색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비톡 측은 미용 시술 정보 탐색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의 탐색 피로도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명이나 가격 확인을 넘어 병원별 정보, 실제 후기, 시술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과정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술 정보와 병원, 가격, 후기를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앱 기반 탐색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비톡은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앱 탐색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실제 병원 상담 신청자에 한해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는 검증 체계를 통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신정인 바비톡 대표는 "미용 시술 정보 탐색이 일상적인 관리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가 다뤄야 하는 정보의 양도 늘었다"며 "정보가 많다고 선택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3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 개개인의 고민과 관리 주기에 맞는 정보를 제안하는 맞춤형 뷰티 동반자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톡은 국내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후기와 커뮤니티 게시물 등 400만 건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 서비스 론칭을 통해 해외 이용자 대상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