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03 12:59최종 업데이트 26.08.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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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창립 24주년 기념식서 'AI 전환(AX)' 공식 선언

조선혜 회장 "전사적 워크플로우 재설계…사무·물류 현장으로 확산"

지오영 조선혜 회장. 사진=지오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오영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사적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결 기준 매출 5조 원의 벽을 돌파했다"며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과 이익을 함께 키운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을 짚으며 지오영의 전사적 AI 전환을 선언했다. 조 회장은 "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진화하는 대격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시선은 이제 단순한 질문과 답변을 넘어 인간의 업무(Work)를 직접 수행하는 단계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AI 역량은 임직원 개인의 업무 역량이자 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인 시대라며, 지오영이 그리는 AX의 방향으로 ▲전사적 워크플로우 대전환 ▲사무에서 현장으로의 확산 ▲AI와 협업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조 회장은 특정 부서의 시범 수준을 넘어 전사적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주에서 입고, 출고, 정산, 결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을 AI 기반 워크플로우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시스템에 AI 기능을 덧붙이는 수준이 아니라, AI가 데이터 분석과 초안 작성, 리스크 감지를 맡고 사람은 핵심 맥락을 판단하고 최종 승인하는 일하는 방식 자체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조 회장은 사무 영역에서 시작된 AI 혁신을 물류와 배송 등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AI와 협업하는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오영 # AI # 인공지능 # 유통 #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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