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2024년도 매출액 173억 원 기록…전년 比 24% 성장
방사성 의약품 매출 증가 성장 견인…신약 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폭은 유지
퓨쳐켐이 4일 ‘매출액·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4년도 잠정실적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2024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7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인으로는 방사성 의약품 판매 증가가 꼽혔다.
반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폭을 유지했다. 감소의 주된 요인은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전립선암 진단제 FC303과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의약품 개발 인력 확대 및 임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FC705 국내 임상 2상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3상 신청을 준비중이다"며 "또한 FC303의 임상 3상을 1분기 내 최종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품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흑자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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