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KOTRA 강원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147개 기업이 166개 부스로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789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4055만 달러(약 54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계약 실적 대비 12.2% 증가한 수치이며,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 6건(220만 달러)을 포함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조기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비엘테크, 유니스파테크, 네오바이오텍이 선정됐고, 원주시장상에는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앤케어, 소연메디칼, 메디아나가 수상했다.
전시기간에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RA 포럼, ‘찾아가는 지역바이오 카라반’, ‘수출플러스 간담회’ 등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도 개최해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2층 야외 공간에는 감염병과 대형 재난·참사 등 긴급 의료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이동형 병원 차량이 전시됐다. 진료·치료, 수술실 및 중환자실 운영이 가능한 첨단 이동형 의료시스템을 선보였다.
진흥원 김영성 원장은 “이번 GMES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의 위상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의 AX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전시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