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8 22:21최종 업데이트 26.08.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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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2분기 매출 20억원 기록

전분기 대비 229% 증가… 6월 월 매출 첫 10억원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2분기 매출액이 약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나프라주 매출은 올해 4월 약 3억원에서 5월 약 7억원, 6월 10억원으로 순차적으로 늘었다. 6월에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 이상의 급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및 오남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통증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기존 국내 공급 물량의 소진에 따라 최근 약 12만 바이알 규모의 어나프라주 추가 물량을 발주했다. 생산은 기존 제조 파트너사인 중국 후이유제약(Sichuan Huiyu Pharmaceutical)이 담당한다.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관계사 비보존은 어나프라의 고농도 주사제 제형에 대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유라시아 특허청(EA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해당 제형은 기존 대비 용기 크기를 10분의 1 이하로 축소해 생산·운송·유통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보존은 고농도 주사제 제형을 활용한 미국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착수했으며 다국가 임상 및 특허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투자 유치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어나프라주 출시 이후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추가 생산 물량 확보와 의료기관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계사 비보존과 함께 글로벌 사업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보존제약 # 어나프라주 # 비마약성진통제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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