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3.10 11:36최종 업데이트 26.03.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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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의학교육 정상화 모색

국회∙정부∙의료계∙의학계 등 참여…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쟁점사항 투명하게 논의할 것"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사진=김영호 의원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의료계, 의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의학정 원탁회의’를 구성해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은 의대증원과 그에 따른 의학교육 파행과 관련해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10일 오전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정부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둘러싼 극심한 갈등과 그로 인한 의료공백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국가는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원칙없는 강행과 소통 부재가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하는지 똑똑히 목격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기조는 소통이다. 일방적 통보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게 우리 정부의 문제 해결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을 합리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회 교육위가 중심을 잡고 의료계, 의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마련해 모든 쟁점 사항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투명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 “각자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대화와 타협의 과정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줄이고 이해와 배려를 넓히겠다”며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과 의대교육 발전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도출하는 모범적인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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