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21 07:44최종 업데이트 22.05.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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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임상시험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신약개발 임상시험 성공률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공헌 인정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20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재단이 주관한 '2022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상시험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한림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재단(KoNECT)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주관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의 책임자 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상시험의 육성 발전을 위한 환경, 제도 및 규제 개선, 홍보 등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한림 대표는 2017년부터 신약개발 임상시험 성공률 증진을 위한 상설 자문기구의 운영에 대한 기획자로 참여해 다양한 약효군의 신약 22개에 대한 임상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재단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협력해 항암제 개발 포럼을 기획, 진행했고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Gastric Cancer Network 설립에 기여하는 등 한국 신약개발의 임상성공률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또한 2021년 및 2022년 KoNECT 국제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임상시험 분야의 중요한 학회로 인정받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21년 8월 메디라마를 설립해 바이오텍의 임상개발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가 완료되면 메디라마가 미국 FDA 에 NDA(신약허가신청)  가능한 데이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임상전략을 수립하고, 임상시험의 속도와 퀄리티를 최적화하도록 도와준다.

문한림 대표는 "한국 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약 중 향후 10년간 7개 이상의 신약이 FDA 허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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