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욱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6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식약처는 2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구성욱 신임 위원장, 의료기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기위원회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안전성, 성능, 기준 및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정부 공식 기구다. 식약처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에 응해 의료기기 기준·규격 제정 및 개정, 안전성 재평가, 정책 수립 등 보건의료 현장과 직결된 핵심 안건을 다룬다.
위원회는 식약처 차장과 민간위원 1명이 공동으로 맡아 업무를 총괄한다. 위원회는 식약처 및 보건복지부 관계 공무원과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다.
구성욱 교수는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15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연대의대 연구부처장 및 강남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산학연병 간 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끄는 중이다.
구성욱 신임 위원장은 "최근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혁신 의료기기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산학연병 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규제 개선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