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31 13:08최종 업데이트 26.08.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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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 인슐린 치료 6%뿐…“마지막 수단 아닌 적기 치료 옵션”

사노피 ‘팀 케어 심포지엄’ 개최…중증도·한국인 특성·고령·신장질환 등 환자별 치료전략 논의

사노피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국내 당뇨병 전문가 '팀 케어 심포지엄' 전경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내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 치료 비율이 약 6%에 그치는 가운데, 인슐린을 치료의 마지막 단계로 미루기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사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사노피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르메르디앙 명동에서 국내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팀 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의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4’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90%가 경구 혈당강하제로 치료받고 있지만, 인슐린 주사 치료 비율은 약 6%에 그친다.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환자도 32.4%에 불과하다.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의 중증도와 인슐린 치료 개시 시점, 한국인 환자의 특성, 고령 및 당뇨병성 신질환 환자의 치료전략 등이 논의됐다.

전주병원 박태선 원장은 “치료 강화가 지연될수록 주요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인슐린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낮은 체질량지수에서도 당뇨병이 발생하고 췌장 베타세포 기능 저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만큼, 체중뿐 아니라 인슐린 분비 능력과 혈당조절 상태, 합병증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 환자와 만성콩팥병 환자는 기능 상태와 동반질환, 신기능 및 저혈당 위험을 고려해 혈당조절 목표와 치료방법을 개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사노피의 기저 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300unit/mL)와 인슐린·GLP-1 수용체 작용제 복합제 솔리쿠아(성분명 인슐린글라진·릭시세나티드)의 환자별 활용전략도 공유됐다.

#사노피 # 당뇨병 # 인슐린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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