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 시행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지정 기준을 충족하며 3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 진료기능, 의료기관 진료, 핵심진료 기능, 응급의료시설 및 장비, 전담인력, 비상진료체계 등 법정 평가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야간 및 휴일 응급처치(기도·호흡·순환처치)와 촬영·판독 실적을 수행하고, 심장쇼크·심혈관조영·뇌/복부 응급수술·위내시경·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등 중환자 관리 및 응급시술·수술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경색증, 뇌출혈, 쇼크, 심정지 등 12개 핵심 중증응급질환군에 대한 입원 실적 기준도 전 항목 충족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 환자 대응을 위해 전담 전문의 12명을 포함해 응급실 전담간호사 및 보안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의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체계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응급전용 중환자병상 지정 및 추가 병상 확보, 24시간 중환자의학과 전담 전문의 상주, 응급 전용 입원병상 확보, 음압 및 일반 격리실 상시 가동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료진 역량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증·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