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5.13 10:46최종 업데이트 25.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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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분기 매출 640억원·영업익 55억원…흑자 전환 성공

뉴럭스,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하고 해외 본격 진출하며 성장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디톡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을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했다. 특히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뉴럭스' 등 4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이 생산량을 확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물량의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며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늘어날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메디톡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체 개발 지방분해주사제의 국내 허가 획득,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선진 시장 진출 준비 등 중요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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