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5.13 14:31최종 업데이트 21.05.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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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히어, 현대해상과 원격진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MOU 체결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왼쪽)과 메디히어 임재성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는 현대해상과 '해외 체류 한인, 한국인 대상 원격진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히어(MEDIHERE)는 원격진료 및 처방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 전세계 한인, 한국인 대상의 원격진료와 처방 및 2차 소견, 건강상담이 가능한 정기 구독 서비스 닥터히어(DoctorHere)를 출시했다.

닥터히어는 ▲20년 경력의 미국 한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간 199달러의 합리적인 가격 ▲Application을 통해 의사와 5분 내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 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미국 내 한인들이 겪고 있는 ▲비싼 진료비 ▲긴 진료예약과 대기 시간 ▲언어 장벽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한인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내 원격진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재외 한인 동포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원격진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내 반아시아 감정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메디히어는 한인 환자와 한인 의사를 원격으로 연결하여 환자들이 편한 환경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점에 착안해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방안 모색, 원격진료 서비스 제휴를 활용한 마케팅, 신상품 개발 등 전략적 시너지 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는 "이번 현대해상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한인, 주재원, 유학생, 자영업자 등 한인, 한국인분들에게 원격진료와 처방 및 2차소견, 건강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해상과의 MOU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전세계의 한인, 한국인분들께 수준 높은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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