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15 15:27최종 업데이트 26.07.15 15:27

제보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치료제 개발 연구 국제 학회서 최우수상

소 양막 기반 피복재, 당뇨병성 창상 및 연부조직 재생 효과 전임상 시험에서 입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재생의학연구소 이영구 교수 연구팀이 국제당뇨발학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4일까지 열린 ‘2026년 국제당뇨발학회’에서 ‘당뇨병성 창상 조직 재생을 위한 양수막의 전임상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당뇨병성 창상은 치유가 지연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의 중증 합병증이다. 연구팀은 생체 적합성이 높은 소 양막을 활용한 창상 피복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물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세포 독성 테스트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피복재를 당뇨병성 창상 쥐 모델에 적용한 결과, 상처 부위의 염증 세포 침윤이 감소하고 조직 재생에 핵심적인 육아조직 형성이 촉진됐다.

또한 연구팀은 피부 창상 외에도 근육과 같은 연부조직 결손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경골근 결손 동물 모델에 해당 피복재를 적용했다. 그 결과 근육 및 주변 연부조직 재생이 원활하게 진행됨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소 양막 기반 피복재가 피부 상처는 물론 복합적인 연부조직 손상 치료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영구 교수는 “당뇨발은 단순한 피부 상처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복합 질환”이라며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생의학 기반 치료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 이영구 교수 # 당뇨발 # 소 양막 # 창상 피복재 # 국제당뇨발학회 # 최우수구연상 # 연부조직 재생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