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1.25 22:40최종 업데이트 22.11.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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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2’ 참가

윤호섭 종합연구원장, ‘산·학·연·병 R&D 생태계 구축’ 주제로 기조강연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24~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0차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10TH ASIA-KOREA CONFERENCE 2022)’에 참가,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R&BD 현황과 CMG제약, 차백신연구소의 주요 기술과 제품 개발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학혁신세션에서 윤호섭 종합연구원장 겸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이 ‘생명의학에 특화된 차 의과학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산·학·연·병 R&D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차바이오그룹 세션에서 ▲차종합연구원 임종섭 Cell Therapy2센터장이 ‘태아(Fetus) 유래 뼈전구세표(Bone progenitor cell) 활용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BD전략본부장이 ‘차바이오그룹 R&BD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CMG제약 남강훈 해외BIZ팀 부장이 ‘CMG제약 신약 및 신제품 개발 현황’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가 ‘신규 Adjuvant(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치료백신 개발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참가 외에도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 ASTAR(과학기술청)을 방문한다. 싱가포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에서 개발중인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백신, 저분자 신약 분야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품목도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학자, 연구원, 기업인, 기술인, 금융인 등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Connectivity: Partnerships and collabor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연결성: 과학 및 기술을 위한 파트너쉽 협업)’을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를 다시 연결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과학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등 10억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지 대학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연구개발,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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