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1.09 14:24최종 업데이트 24.0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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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로 사람-가전 잇는다…개인 건강 맞춤 생활 환경 조성

일상까지 파고든 AI… 심박수·호흡 감지, 온도·습도 조절 등으로 스마트홈 구축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12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홈페이지 캡쳐

LG는 스마트홈 전시존에서 진화한 AI 기술로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구현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홈은 다양한 센서로 고객의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사용자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도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한다.

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ThinQ)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한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를 제어해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한다.
 
실제로 사용자가 생활하는 동안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센서로 심박수와 호흡을 감지해 데이터화하고, 건강 상태에 맞춰 집 안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도 소개한다. 이는 두 바퀴로 스스로 움직이며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가전 및 IoT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 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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