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7 15:55최종 업데이트 26.07.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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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바스큐라589 출시…북미 직판망 구축 및 소송 마무리로 재도약 꾀


레이저옵텍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7월 26일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 자체 개발에 나선 이래 색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고체형 UV 레이저 '팔라스(PALLAS)', 피코세컨드 레이저 '피콜로(PicoLO)', 색소 치료 특화 장비 '헬리오스 785 피코'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피코스컬프팅 장비 '스컬피오(SCULPIO)'를 통해 소모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 고출력 고체 589nm 혈관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북미 시장 사업 정상화와 질환 치료 레이저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스큐라589'를 앞세워 글로벌 혈관 레이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현재 피부미용 장비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장기적으로 미용과 질환 치료 매출 비중을 7대 3 수준까지 확대해 수익성과 지속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 서부와 텍사스를 중심으로 직판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캐나다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히는 등 영업망을 재정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홍 회장은 "지난 26년간 흔들림 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본과 내실을 다지는 것이 앞으로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진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기술력과 조직의 기초 체력이 중요해진다"며 "단순 미용 장비 경쟁을 넘어 독자 기술 기반의 질환 치료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을 정조준해 미용과 치료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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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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