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5.08 17:27최종 업데이트 23.05.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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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2023년 1분기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흑자전환 성공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555억원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억원 증가하면서 1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억원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세부 실적을 보면, 우선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이 이어지면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537억원,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5% 증가한 337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1.2%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494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3.8% 급성장하면서 182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 역시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용마로지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8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CMO(위탁생산) 물량 증가로 매출이 1114.4% 증가해 84억원을 기록했고,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폭도 감소하면서 -24억원의 손실을 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의 경기부진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6% 역성장한 65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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